남자애들은 게이들 극혐할 뿐인데, 문제는 대1병 걸린 여자애들 ㅋㅋㅋ 학교에 레즈커플 지나간다며 대숲에 글 쓰고 “언니~당당한 모습 걸크러쉬!” ㅇㅈㄹ ㅋㅋㅋ갓 성인이된 사고의 자유로움+세상을 모름+병신력 ㅅㅌㅊ 찍는 대학교 1학년 계집애들이 걸린 망상병이 오짐 ㅋㅋㅋ 인스타에 무지개 바탕 사진 쳐 올리면서 퀴어축제 갔다왔다며 깨인척 ㅋㅋㅋ대학교 3학년 때부터 그런 글들 싹 다 지우고 취준하면서 좀 조용해지더만
[@DONALDTRUMP]
마지막 말의 반대죠. 난 저게 이해간다고 하는게 더 이해가안가네 ㅋㅋ
사람들 대부분 댓글들 보세요..
오히려 동성애에 관해 옹호하면 못배우거나 극단적인 사람으로 몰아가는게 공감가는 시대죠. ㅋ
물론 김수용의 경우도 이해는 갑니다. 자기가 싫다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근데 그걸 표출하는건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느닷없이 싫다고하면 어떤 사람이고 기분이 안나쁘겠습니까. 속으론 말해도
겉으로 그렇게 비판하면 인권을 폄하하는거죠.
[@214124]
인터넷상에서는 반대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감이 간다고 했던 이유는 현실을 생각하고 말한 건데요
제 나름의 생각을 적어보자면
제가 인터넷상에서는 반대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하는 이유는
개집과 같이 익명이 가능한 커뮤니티에 비해서
자신의 인적사항이 드러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의 경우에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두 그룹의 사용자가 일치하지 않기에 단언할 수는 없으나
현실은 페르소나 속에 숨어서 동성애에 대한 불호 의견을 함부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DONALDTRUMP]
아~ 인적사항이 들어나는 곳에서는 많았군요.. 제가 그런건 안해봐서 몰랐네요.
제가 님말에 공감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이렇게 익명, 네이버 댓글들을 보면 옹호하는 의견이 정말 극히 적어서 그랬어요. 그런데 님 의견대로 페르소나 속에 불호를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는 건 사람들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거 아닌가요? 위선자의 행동 같네요. 실명이 거론되는 앞에서는 조용히 있다가, 익명이 보장되는 곳에서는 혐오하고.. 뭐 어쨌든간에 저 마지막 말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익명속에 자신의 의견을 표출 할 수있는 대부분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을 공격적으로 싫어하는 경향인데,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못배웠다고 극단적이라고 취급을 한다니요... 오히려 제가 이렇게 대변을 하다보면 너 똥꼬충이냐, 게이냐 하는 소리를 너무 많이들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네요.ㅎ
[@214124]
현실에서 불호를 표현하지 않는다고 떳떳하지 못하다는 의견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동성애가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위에 김수용씨처럼 그냥 그래요. 그렇다고 하나 하나 이유를 들어가면서 제가 사람들 앞에서 굳이 이런 대화를 해야 위선자가 아닌가요?
정확히 어떤 의미에서 말씀하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떳떳함과 위선은 여기에 사용할 단어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전 동성애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요즘 저 짤을보고 자신이 게이를 싫어 했던 마음을 적극적으로 혐오하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들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동성애자들이 자연의 순리에는 어긋나겠죠. 하지만 다른 동물을 보더라도,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그들의 존재는 있어왔고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서 그들을 함부로 혐오해서는 안될 것같습니다. 당연하거고요. 나 너 싫다 정도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세요. 누군가에게 존재 자체만으로 미움을 받아야하는 그들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앞에서 다른불들이 말했듯이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동을 하면 저도 잘못 되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그 소수로 인하여 많은 동성애자들이 혐오감이 되어버리는 일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인것 같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일부 피해를 끼치는 동성애자들 제외하고,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이유없이 동성애자들을 혐오하고 싫어하는 건 그거야말로 극단적이고 못배운거죠. 싫어하고 혐오하는 마음까지는 뭐라고 안하고 싶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게이들을 전부 싫어하는지, 아님 문제를 일으키는 게이들만 싫어하는지... 여러분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전자에 가깝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아니면 다행이고요.
[@이병]
네 그게 중요한것 같아요. 싫은걸 싫다 말하는건 당연한건데. 저렇게 방송에 나와서 김수용 씨가 싫다고 대놓고 말하는건 그들에게 상처가 되기 때문에 잘 못 되었다고 봅니다. 동성애자들 자신의 감정이 그렇다는데 내가 이런 감정이 있다는 것만으로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 전 정말 조용히 살아가는 동성애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