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까대지 말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 의사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다고 모두 그 선서대로 이행하는 인격적인 사람들로만 구성될거라고 생각해? 그럼 대리수술이나 수술 중 환자 뒷담화같은 문제가 왜 발생해? 같은 맥락으로 당연히 교대에서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고 훈육하는 법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배우겠지만 선생이라는 집단에도 비인격적인 인간이 당연히 존재할 수 있다는거야.. 내 말이 틀려?
[@허언증]
까대지 말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 의사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다고 모두 그 선서대로 이행하는 인격적인 사람들로만 구성될거라고 생각해? 그럼 대리수술이나 수술 중 환자 뒷담화같은 문제가 왜 발생해? 같은 맥락으로 당연히 교대에서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고 훈육하는 법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배우겠지만 선생이라는 집단에도 비인격적인 인간이 당연히 존재할 수 있다는거야.. 내 말이 틀려?
내가 일단 기억나는 것만 해도 초등학교때 무릎위에 여자 앉혀놓고 주물럭 거리던 선생, 중학교 때 매일같이 술마시고 수업 들어오던 선생, 다리에 장애있는 친구 달리기 느리다고 체육시간에 계속 운동장 돌리던 선생, 선물 따로 받던 선생, 지 화풀릴때까지 뺨 때려서 교실 바닥에 피가 흥건하게 만들던 선생, 학부모한테 돈 빌려서 도박하다가 도망친 선생
내가 근처에서 본것만 해도 엄청 많은데, 혹시 학교다닐때 선생들한테 관심이 아예 없었던거 아니야? 선생들이 어떤 인간인지 모르고 그냥 학교 다녔을 수도 있어.
[@털보상사]
안정된 직장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만큼 아는데 안정된 직장 찾을거면 일반 공무원하는게 낫지 학교는 노답임ㅋㅋㅋㅋㅋ 애들 안좋아하면 길어야 3년 봄. 실제로 3-5년 교직 권태기라고도 함. 그리고 적성 안맞으면 암 안걸리면 다행임. 사명감 없는 건 되려 예전이 그랬지. 그렇다고 요즘에 그런 사람이 아주 없다는 건 아님. 다만 자세히 알아보.지도않고 단면만 보고 뇌피셜로 다 싸잡아서 얘기하는 태도는 자제해주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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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애들이 애들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