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뒤통수]
영화판 즉 저런사람이 수없이많을텐데
저지랄로 술쳐먹으면서 신세한탄한다고 달라지냐?
흥행수표 이병헌도 툭하면 혼자 영화관가서 영화보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그런다던데
노력이라는게 하루아침에 이뤄지는것도아니고 억척스럽게 나가도 모자른 영화판이다
김윤석처럼 갈고닦아서 자기 스스로를 쌓아놓았을때 무명에서 벗어나서 영화판 씹어먹자나?
그러고 나보고 노력햇냐 묻는데
나도 노력 별로 안했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내친구들 중에서 내가 제일잘나간다
노력하면 다성공하는 세상은 아니지만
내가 살다보니까
자신이 노력은 분명 인정받는날이 오더라
그리고 니네 연극이나 영화 제대로 보기나하냐? 무명많다는 혜화동가서 연기하는거나 보고왔냐? 애들아 제발 방구석에서 미래를 그리지말고 나가서 현실의 미래를 좀 그려라
진선규도 무명이였지만 아는사람들 되게
많았고 그의 연기스승이라고 부르는사람이 윤계상이였다 그것도 아주오래전부터.
[@쿡아]
영화판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범죄도시를 보기 전에는 진선규라는 배우가 있는지도 몰랐을 거다.
그럼 이 배우가 범죄도시에서 갑자기 연기가 일취월장해서 연기를 잘하게 되어 상을 탔나? 이 전에는 이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아무도 몰랐나?
다른 모든 분야도 그렇지만 특히나 연예인이 뜨고 안뜨고는 정말 운이다. 저 사람들이 못떴다고 실력이 없다고 말할 수 있나?
진선규도 12년 무명생활 하다 이제 뜬거다. 연예계에 오랜 무명생활하다 한방에 뜬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안떴다고 재능타령하고 앉았냐?
그리고 일끝나고 동료 배우들과 캔맥 한잔 한다고 절박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나? 절박하다고 하루 24시간 연기공부만 한다고 그게 제대로 될거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