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Derek]
유관상이라는 말 충분히 나올 수 없지.
아무런 조치가 없잖아요. 관련을 통하면 없어요. 이렇게 말을 해야함. 관련(된 무엇)을 통하면 없어요. 가 나와야 함.
유관은 관련이 있음. 이니 관련된으로 쉽게 해석하면 되는데
명사가 안 붙었기 때문에 그냥 관련된, 관련, 이렇게 됨.
그래서 유관상이라 하게 되면 뒤에 뭐라도 무조건 와야함.
유관상을 굳이 말이 되게 하려면 '관련에 의하면' 임.
그래서 유관 '기관', 유관 '시설' 이렇게 뒤에 더 뭐가 와야 말이 됨.
반면 육안상으로 의 육안상은
육안 = 안경, 카메라 같은 걸 거치지 않고 맨눈으로 보는 것임.
그래서 육안상으로는 '맨눈으로 본 것에서는' 이라고 쉽게 풀이가 됨.
사전에 안 나오면 틀린 표현이 맞고 사전은 사투리도 나온다.
인터넷에서 찾는 단어는 오타도 나온다. 사전은 안 나오지.
문맥으로 따졌을 때 유관 기관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유관상'은 없는 단어고
해석해서 말해도 말이 안 되는 단어임.
본인이 잘못 쓰고 있는 맞춤법을 옳다며 우기는 건데 어떤 거랑 같냐면
며칠이 맞는 건데 몇 일이 맞다고 우기는 거랑 같은 거임.
저 자막 쓴 사람은 기자가 아니더라도 기자가 준 내용을 토대로 쓴 것임.
기자가 맞춤법을 틀림.
기자가 맞춤법을 틀린 것, 공영방송에서 오탈자를 그냥 내보낸 건 조리돌림 당할 일임.
Best Comment
저 인터뷰한 아재가 "육안상으로는 없어요" 라고 말한게 맞고
단순히 '유관' 기관 모른다고 형이 비추먹은건 아닌듯
육안(상)으로는 없다 라고 보는게 맞지
굳이 '유관기관에서 조치한 것은 없다' 를
'유관상'??으로는?? 없다 라고 지어서 말을 하진 않지;;
지금 형이 더 설명하면 할수록
'나는 유관 단어 아는데 너네는 그거 모르지?! 유관 있는단어야~~!!'
이런 느낌임;;
기사에는 고쳐서 나왔어
링크: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7226058
진짜난독심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