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건국부터가 비리의 집대성 개승만으로 시작했는데 나라가 잘 돌아갈리가 있나 ㅋㅋㅋㅋㅋ
대통령이랑 국회의원이라는 새끼들부터 대다수가 어떻게 더 해쳐먹을수 있을까 생각만 하는 나라인데
국가를 위해서 뭔갈 한다는건 미친짓이다 위로는 그렇고 밑으로는 지나가는 장례차막고 돈뜯어낼 생각이나
하는 양아치놈들부터 사람납치해다가 염전노예로 쓰고 그걸 묵인해주는 지역사회가 있는 나라인데
이 헬조선에서 남들한테 국가한테 베푸는건 자기가 충분히 먹고 살만큼 벌고 난 다음 해야 한다
[@태연양]
저 공무원들이 그렇게 사회 일반과 괴리된 극악무도한 인간들이 아니니까 한마디 한 거임. 다들 무슨 개떼마냥 달려들어서 마냥 좆같다고 악인이라고 욕하고 있는데, 정작 지네들이 저 자리에서 관리를 하는 입장이 되었다면 제대로 꼼꼼하고 청결하게 관리하지도 않았을 거고 분명 똑같은 결과, 혹은 더 심각한 수준으로 귀결되었을걸? 분명히 사무적으로 빨리 일 끝내고 어떻게든 퇴근하고 싶어하고, 기증자에 대한 존경은 있지만 물품들의 디테일까지 일일히 검수하고 보수하는 일은 안 했겠지. 왜냐면 첫번째가 귀찮고 두번째로 꼼꼼하지도 않으며, 세번째로는 물건은 몇 번 쓰면 버리는 거라고 학교에서, 가정에서 배웠을 게 뻔하니까. 근데 그렇다고 얘네들이 존나 악인은 아닐 테고, 분명 어떤 이슈에서는 사회 정의를 부르짖고, 도덕적인 행보를 보일 거 아니냐. 즉 개인의 선악과는 관계가 없는데 그런 식으로 몰아서 까는건 허수아비 때리는 거다 이거지. 기증자 아저씨한테는 너무 애석하긴 하다만 솔직히 완전 꼼꼼하고 물건을 아끼는 사람 아니면 누가 관리를 하든 개판될 게 뻔한 거 아니야? 내가 보기엔 그냥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게 좋았을 것 같다.
[@RRL]
그런 행태를 긍정하는 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거지. 성장기에 시민의식을 충분히 학습하지 못한 이 나라 국민 대다수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공공시설 개판으로 쓰고 물건을 보존하고 관리하려는 의지도 거의 없다고 보는데? 지 기분 좆같다고 숭례문에 불지르는 새끼부터, 지하철에 침뱉고 가래 뱉는 노친네들, 카페에 똥기저귀 버려놓고 가는 맘충들, 길거리에 과자껍데기 버리는 애새끼들, 편의점이나 PC방 난장판 만들어놓고 토끼는 대학생 놈들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물건을 훼손하고 망치는 재주가 있는데 뭐 개집인들이라고 다를 것 같냐?ㅋㅋ 여기가 무슨 사마리아인들만 모여있는 곳임? 우리는 무조건 옳고 저 공무원들은 무조건 틀리고 나쁜 새끼들이고?
[@만두양]
무슨 얘기인지는 이해감 그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불편할 수도 있지.
근데 난 이런 부분은 진짜 개인보다는 시스템, 비용 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 입장이라 공무원 개개인이 싸이코패스니 뭐니 하면서 허수아비 때리기는 안했으면 좋겠어서 던져본 말이었음. 나도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문제의 본질이 공무원 한두명 족치는걸로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보는거지 ㅇㅇ 여튼 벌써 월요일이네 잘 보내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