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환경미화원입니다. 요새 일이 많아서 새벽에 3시간씩 쪼그려서 일하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있습니다. 300m마다 쓰레기토을 놓자고 하시는분이 있는데 그럼 그걸 저희가 다 일일히 처리를 해야되며 여름철엔 음료수병이 들끓고 등산가시는분, 나이드신분들이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다버려서 벌레들이 들끓을것입니다. 구청에서 내놓은 쓰레기통이 제 구역에 하나 있는데 겨울엔 많이 안나오지만 여름이되면 이자리만 하루에 기본 75l봉투 4~5봉지는 나옵니다. 그냥 자기가 피운 꽁초. 쓰레기만 본인집에 들고가면 거리도 꺠끗해지고 저희도 편하고 일석이조입니다.
Best Comment
흡연자라서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