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짤에, 잘모르는 사람으로..의아한게.
추락하니까 탈출하는데.전방에 마을이 보이니까,조정간을 잡았다는건가.?추락하는데 조정이 되나,?
그리고 얼마나 낮은 고도이길래,갑자기 마을이 보이는걸까,?
그렇게 갑자기 마을이 나타날 낮은 고도였다면,추락중인 비행기를 조정해서 마을 없는곳으로 유도할수가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nabtyman]
날개가 뜯겨져 나간게 아닌 단순 엔진 결함의 경우 생각보다 멀리 날아갈 수 있으며 일정 수준의 매뉴버는 가능합니다. 무거운 쇳덩이 글라이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닷. 그리고 자동차 주행 중 엔진 고장나도 조향장치 이상만 없으면 현재 가진 에너지 다 쓰기 전까지 핸들 꺾어서 갓길에 정차할 수 있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심 됩니다.
[@nabtyman]
저분이 고 이상희 대위님이시고 추락당시 23살이십니다...
그때당시 비행훈련 후 복귀중에 교관이 탑승하고있던 비행기와 충돌후 추락했는데 교관분은 안전하게 낙하산으로 탈출했는데 고 이상희대위님 기체가 마을쪽을 향한다는걸 깨닫고 조종간을 틀어 마을 앞 미나리밭에 추락했어요.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잡고 추락지점을 밭으로 해서 시민몇명이 화상만 입고 마을 울타리가 조금 부서지는 등 피해는 있었는데 그냥 기체를 버리고 탈출했으면 마을한복판에 추락해서 대참사가 일어날뻔했죠..
충돌할 때 비행기 조종간이 부서지지않고 조종이 가능하다면 동력은 없더라도 방향은 틀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달리고있는 차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서 손끝을 아래로 숙이면 내려가고 올리면 올라가듯 비행기는 이동하는거 자체가 이런 공기역학적인 힘으로 이동하는거라 실속까지 겹친 추락이 아니라면 조종면만 작동하면 방향은 틀 수 있어요.
주저리가 길었네요, 자세한건 이상의 대위 검색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을거임 아무튼 결론은 존경스러운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