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친구가 우크라이나에서 우리나라 중고 의료기기 수출하는 일 하는데 몇 년 전에 오면서 우크라이나 비서 데리고 왔었는데 여자가 그 때 나이 28이었거든, 엘프급은 아닌데 보면 아 예쁘네 정도였고 미혼이었고 그래서 호감 갖고 대화도 많이 해 봤는데 일단 우크라이나는 20대 초반에 대부분 시집을 간단다 자기는 유학도 갔다오고 일하는 게 좋아서 시집을 안 갔는데 집에서 혼기 놓친 노처녀라고 내 놨다네 우크라이나에 진짜 미녀가 많냐고 물어 봤는데 그건 잘 모르겠는데 자기는 거기서 예쁜편이 아니라더라고 그거 듣고 우크라이나 꼭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외국 남자들이 자기나라 여자들 한테 많이 껄덕거려서 외국 남자 싫어한대 거슬리면 존나 때릴수도 있대 그러면서 자기 우크라이나에 남친있다면서 사진 보여주길래 그 다음 부터 말 안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