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찰이 자꾸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
코딱지
직업윤리따윈 개나줘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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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임]
내가 현직에 있으니까 말하지만,우선 경찰 연봉 안작음. 초봉 4천이상, 내가 지금 만으로 5년차인데 5천정도 받고 20년차 경위정도달면 못해도 7천이상은 받아감.
충분히 한가정 꾸릴만큼은 벌기때문에 뭐 돈을 안줘서 부패해졌다는건 돈받는게 관행화 되어있던 20년,30년전 옛날 경찰들 이야기고 요즘엔 먹고 살만큼 충분히 주기떄문에 금전적이유로 저렇게 됬다는건 이유가 못됨. 그런거 몇푼 받아처먹어봤자 걸리면 한큐에 모가지인데 몇이나 받아쳐먹을려나 모르겠음.
그리고 여기 있어보니까 느끼는게처음부터 윤리의식이 있고 시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도 마찬가지로 이 직업을 가지면서 자동으로 윤리의식이라는게 생기는것도 있음. 뭐 저 여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철없던시절 저랬던거에 엄청나게 후회하고 죄책감 느끼고 살거라 믿음.
그리고 왜 짜바리가 어그로가 끌리냐면 사소한 부패, 사소한 비윤리적 행동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음. 근데 그게 일반인이 하면 그런가보다하는데 경찰이 하면 1면에 남. 당연히 문제가됨.
하지만 사람이기때문에 감정이 있고 욕심이 있는데 직업이라는 감투 하나로 그 욕망을 다 감출수는 없다고봄. 뭐 저런놈들 쉴드치는건 아니고 조직내부에서도 그런 애들 있으면 어서 나가야된다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하지만 철밥통이라 그런애들도 정말 큰 잘못이 아닌이상 쉽게 짤리지 않는다는게 문제.
아무튼 직업적인 문제로 똑같은 비리,비윤리적행동에도 큰 어그로가 되서 유독 어그로끌린다고 말하고싶엇음.
내 생각에 대다수의 경찰들은 자기 직업에 최소한의 직업윤리를 가지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는거같음.
정말 깨끗하게 살려고 한다기보다 '내가 그래도 경찰인데..'이정도 심리적 제어장치는 가지고 사는사람이 굉장히 많다는말임.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 조직내부에 팽배한 보신주의가 있음.
기사 본 사람도 있겠지만, 팀장한테 달려드는 주취자 무의식적으로 밀었다가 독직폭행으로 고소당한 사람? 합의금5천만원 줫음. 그리고 민사소송으로 지금 따로 3억넘게 진행중임.
그리고 얼마전에 나온 판결인데 경찰 기동대 버스에 불지르고 밧줄매고 전복시키는 불법시위대한테 물대포 쏜 경찰관들?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뿐인데 그 사람들 다 유죄떨어짐.
경찰관에게 유죄 떨어졌다는게 무슨말인지 앎? 옷벗고 나가야된다는 소리임. 시키는대로 했을뿐이고, 직업 특성상 어쩔수 없이 벌어지는 일들에도 나라에서는 경찰관들을 보호해주지 않음. 직업적 특수성? 검사 판사들은 그런거 고려도 안하는 스레기들 천지임. 나는 저 위에 밀다가 5천만원 합의금 물어줬다는거 보고 더이상 예전처럼 남한테 대놓고 시비거는 주취자들에게도 당당하게 공권력을 행사하지 못하게됬음.
나라의 공권력은 개판이고 아무런 권한을 주지도 않으면서, 정작 무슨일 생기면 책임 떠넘기기 바쁜 수뇌부와 조직원을 보호해주지 않는 조직. 괜히 내부에서 살모사조직, 개대가리 조직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님. 근데 국민들은 원하는 치안 서비스는 많고 그 대부분은 우리 일도 아닐뿐더러 우리에게 권한도 없음.
소방이 해야할일, 구청에서 해야할일, 각종 지자체에서 해야할일. 다른 조직은 떠넘기기 바쁜데 112는 누르면 해결 하건 못하건 5분안에 일단 오긴 와주니까 다 112로 신고함.
우리한테 권한 하나도 없는데, 못해주는걸 안해준다고 불친절하다고 지랄지랄함.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공권력은 개판이고, 국가는 경찰의 공권력 행사를 보호해주지 않으며, 문제가 생기면 언론이 무서워 재빨리 쳐내기 바쁨. 언론도 우리 직업의 특수성도 이해 못하면서 까기 좋으니까 일만 터지면 물어뜯기 바쁘고.
아무튼 변명이지만 국가에서 보호해주지 않는 이상 경찰관들의 보신주의는 사라지지않을거임. 범죄자 잡으려다가 내 직업이 날라가게 생겼는데 과연 몇프로나 할말 다 하고 당당하게 이 일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겟음.. 짜바리 입장에서 변명해보면 이렇다는 이야기임.
뭐 조직의 나쁜점만 적었지만, 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내 일을 사랑하고, 부끄럽지 않을만큼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직업적으로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 행복하게 살고있음.
저 위에 형이 경찰이 꿈이라고 하는데, 충분히 괜찮은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음.
충분히 한가정 꾸릴만큼은 벌기때문에 뭐 돈을 안줘서 부패해졌다는건 돈받는게 관행화 되어있던 20년,30년전 옛날 경찰들 이야기고 요즘엔 먹고 살만큼 충분히 주기떄문에 금전적이유로 저렇게 됬다는건 이유가 못됨. 그런거 몇푼 받아처먹어봤자 걸리면 한큐에 모가지인데 몇이나 받아쳐먹을려나 모르겠음.
그리고 여기 있어보니까 느끼는게처음부터 윤리의식이 있고 시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도 마찬가지로 이 직업을 가지면서 자동으로 윤리의식이라는게 생기는것도 있음. 뭐 저 여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철없던시절 저랬던거에 엄청나게 후회하고 죄책감 느끼고 살거라 믿음.
그리고 왜 짜바리가 어그로가 끌리냐면 사소한 부패, 사소한 비윤리적 행동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음. 근데 그게 일반인이 하면 그런가보다하는데 경찰이 하면 1면에 남. 당연히 문제가됨.
하지만 사람이기때문에 감정이 있고 욕심이 있는데 직업이라는 감투 하나로 그 욕망을 다 감출수는 없다고봄. 뭐 저런놈들 쉴드치는건 아니고 조직내부에서도 그런 애들 있으면 어서 나가야된다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하지만 철밥통이라 그런애들도 정말 큰 잘못이 아닌이상 쉽게 짤리지 않는다는게 문제.
아무튼 직업적인 문제로 똑같은 비리,비윤리적행동에도 큰 어그로가 되서 유독 어그로끌린다고 말하고싶엇음.
내 생각에 대다수의 경찰들은 자기 직업에 최소한의 직업윤리를 가지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는거같음.
정말 깨끗하게 살려고 한다기보다 '내가 그래도 경찰인데..'이정도 심리적 제어장치는 가지고 사는사람이 굉장히 많다는말임.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 조직내부에 팽배한 보신주의가 있음.
기사 본 사람도 있겠지만, 팀장한테 달려드는 주취자 무의식적으로 밀었다가 독직폭행으로 고소당한 사람? 합의금5천만원 줫음. 그리고 민사소송으로 지금 따로 3억넘게 진행중임.
그리고 얼마전에 나온 판결인데 경찰 기동대 버스에 불지르고 밧줄매고 전복시키는 불법시위대한테 물대포 쏜 경찰관들?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뿐인데 그 사람들 다 유죄떨어짐.
경찰관에게 유죄 떨어졌다는게 무슨말인지 앎? 옷벗고 나가야된다는 소리임. 시키는대로 했을뿐이고, 직업 특성상 어쩔수 없이 벌어지는 일들에도 나라에서는 경찰관들을 보호해주지 않음. 직업적 특수성? 검사 판사들은 그런거 고려도 안하는 스레기들 천지임. 나는 저 위에 밀다가 5천만원 합의금 물어줬다는거 보고 더이상 예전처럼 남한테 대놓고 시비거는 주취자들에게도 당당하게 공권력을 행사하지 못하게됬음.
나라의 공권력은 개판이고 아무런 권한을 주지도 않으면서, 정작 무슨일 생기면 책임 떠넘기기 바쁜 수뇌부와 조직원을 보호해주지 않는 조직. 괜히 내부에서 살모사조직, 개대가리 조직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님. 근데 국민들은 원하는 치안 서비스는 많고 그 대부분은 우리 일도 아닐뿐더러 우리에게 권한도 없음.
소방이 해야할일, 구청에서 해야할일, 각종 지자체에서 해야할일. 다른 조직은 떠넘기기 바쁜데 112는 누르면 해결 하건 못하건 5분안에 일단 오긴 와주니까 다 112로 신고함.
우리한테 권한 하나도 없는데, 못해주는걸 안해준다고 불친절하다고 지랄지랄함.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공권력은 개판이고, 국가는 경찰의 공권력 행사를 보호해주지 않으며, 문제가 생기면 언론이 무서워 재빨리 쳐내기 바쁨. 언론도 우리 직업의 특수성도 이해 못하면서 까기 좋으니까 일만 터지면 물어뜯기 바쁘고.
아무튼 변명이지만 국가에서 보호해주지 않는 이상 경찰관들의 보신주의는 사라지지않을거임. 범죄자 잡으려다가 내 직업이 날라가게 생겼는데 과연 몇프로나 할말 다 하고 당당하게 이 일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겟음.. 짜바리 입장에서 변명해보면 이렇다는 이야기임.
뭐 조직의 나쁜점만 적었지만, 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내 일을 사랑하고, 부끄럽지 않을만큼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직업적으로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 행복하게 살고있음.
저 위에 형이 경찰이 꿈이라고 하는데, 충분히 괜찮은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음.
항공정비맨
맥짱
딕고
답변달지마
Best Comment
나중에 전역한 뒤에 소식을 들었는데, 후임새끼 한명이 돈 훔치다 걸려서 영창갔고,
소속도 변경되었다는 것임. 또 시간이 흘러서 어느날 친구추천에 그 돈 훔친 새끼가 떠있길래 가봤더니
경찰시험 합격해서 경찰되어있었음. 기분 참 묘하더라. 돈 훔치던 새끼가 경찰이라니 ㅎㅎ;
영창간건 어떻게 참조 안되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