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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스쿱 2018.06.15 18:29  
있을때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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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겜유저야 2018.06.15 18:30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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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018.06.15 18:31  
있을 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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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네코황상 2018.06.15 18:32  
후..시발 기분좋은 금요일에 퇴근하다가 우울해졌자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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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2018.06.15 18:33  
슬프게 하지마...ㅠㅠ
바로 부모님께 전화드렸다 고마워

예전 어떤 게시글 중에 부모님 동영상이나 녹음하라는거 본 뒤로
본가 갈때마다 짧지만 부모님 육성들리게 영상 찍는 버릇이 생김
혼자 있을 때 가끔씩 가족들 영상보면서 더 치열하게 살아서 꼭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매번 다짐한다
금요일인데 집에 전화 한 통씩 드리자

그리고 가족사진은 꼭 찍어두길 바래
요즘은 스튜디오도 많아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평생간직할 추억에 비하면 아까운 돈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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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 2018.06.15 18:44  
나도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면 정말 많이 후회하겠지. 다음 생이 있으면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내 자식으로 태어나셨으면 좋겠다. 외동이라고 평생을 나 하나만 바라보고 사시면서 병드시고 아프시고 넉넉한 생활이 아니여도 또래들 입고 다니는거 먹는거 어디가서 기죽지 말라고 남부럽지 않게 키우시려고 평생 일만 하셔서 부모님 취미가 뭔지도 모르는 아들이라 한번 가족은 다음 생에서도 가족이라는데 꼭 제 자식으로 태어나셔서 근심 걱정 하나 없이 행복한 날만 있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 부끄러워 어릴 때 이후로는 사랑한다고 말씀도 못드렸고 지금도 낯간지럽고 말 할 자신 없지만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게 시간이 허락할 때 사랑하고 너무나 존경하고 부모님 아들로 태어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 진 모르겠지만 그 날까지 잔병치레 정도는 어쩔 수 없지만 큰 병 없이 건강하게만 계셨으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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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2018.06.15 18:54  
[@핑구] 말로하기 그러면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보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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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좋아 2018.06.15 18:48  
혹시라도 부모님에 대한 안 좋은 감정 있으면
빨리 풀어라.. ㅠ
돌아가시면 다 부질없는 일이고
평생 가슴 한편에 남더라..
부모님께 잘하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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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형 2018.06.15 18:48  
난 부모님 두 분 모두 돌아가신지 3년 조금 넘게 지났는데.
쓸쓸하거나 외로운건 시간이 꽤 지나서 덜한데.
정말 슬픈건 부모님 얼굴도,목소리도 기억 안 난다. 가끔 잠결에, 술취했을때 환청처럼
어릴때 들었던 부모님 목소리가 가끔 떠올리는데. 그렇게라도 한번씩 목소리가 들리면, 기억나면 너무 그리워.
부모님 얼굴도 점점 흐려지는데. 그럴때마다 사진이라도 봐야되는데. 나는 아직 사진보기가 보기 힘들다.

그래도 개집형들은 꼭  부모님 사진,목소리,영상 꼭 남겨두길 바람, 진짜로
그리고 나같은 불효자들이 항상 하는말인데 부모님 계실때 잘해드려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어드려
그런 추억 하나하나가, 부모님 기억할수있는게 세상 무엇보다 값진 보물이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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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둥 2018.06.15 19:31  
[@오수형] 오수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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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2018.06.15 18:5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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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2018.06.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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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2018.06.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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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2018.06.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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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2018.06.15 19:02  
꿈에 한 번은 얼굴 보여 주실 줄 알았는데 아직 안 보여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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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글자아이디 2018.06.15 19:16  
후래자식 빠따좀맞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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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2018.06.15 19:17  
어제 저녁에 싸운게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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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 2018.06.15 19:20  
시발... 올해1월 말에 어머니 돌아가셧는데 지금도 밥먹거나하면 울어무이가 해주던 반찬맛생각나면서 아직도 울컥울컥하는데...시발...진짜 저거랑 너무똑같다 카톡보내는거 알려달라할때 알려드릴걸... 많이 후회된다 울누나가 어찌어찌 알려줫는지 울어무이 돌아가시기한달전에 나한테 보낸카톡 엄마 많이아프다 이게 아직도 내핸드폰에있는데 엄마생각많이나고 할때마다 보는데 눈물이 너무난다...시발...진짜 잘해드려라..부모님계실때 핸드폰에 수많은 사진에 친구들사진 음식사진 어디놀러간사진은잇어도 나랑 엄마 사진한장 없다는게 후회스럽고 그렇더라... 올해가 울어무이 환갑되시는 해인데.... 비행기 한번못타본 우리엄마 제주도 보내들릴라고 적금든거 7월에 만기인데... 그거깰때 존나 울음터질거같다...시발......글쓰면서도 눈물 존나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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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일진슈나우저 2018.06.15 19:34  
[@양태] 시발 잘 참다가 니때문에 울었다
행복해라
갓초롱 2018.06.15 20:17  
[@양태] 오랫만에 글만 보고 울었네요..
힘 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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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처럼 2018.06.16 16:13  
[@양태] 무슨 시발을 입에 물고 사네...그런 심성부터 고쳐.....진심이 전혀 안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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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 2018.06.16 17:45  
[@수지처럼] 내자신한테 하는욕이다 저게 평소에 못해드렷던걸 표현할방법이없엇다 이미 가셧는데 어쩌겟냐
너도 부모님한테 잘해드려라 나이드시면 한번아프시니깐 돌이킬수없는 병도잇더라
한방블루스 2018.06.15 19:21  
재철 과일이라도 만원 오천원 주고 사서 자주 찾아가세요
진심 제가 바쁘다고 그러지 못한게 천추에 한입니다
바쁘시고 형편이 안되더라도 전화한통 효도는 성공한 자신이 아닙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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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 2018.06.15 19:27  
가슴아프다 .. 영원히 함께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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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블루스 2018.06.15 19:29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 안날때는
어머니 해준 음식만 기억 날땐
인간이란 보잘것 없는 제가 진짜 이기적이다
생각 듭니다
엄마가 해준 음식만 기억 날때도 있더군요
개집일진슈나우저 2018.06.15 19:33  
개집친구들 착하다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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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었다 2018.06.15 19:45  
개집러들 댓글은 그렇게 달아도... 다 효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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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미트 2018.06.15 19:46  
시발 자전거 타다가 울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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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time 2018.06.15 20:11  
지금 어무니랑 통화하면서 보다가 통화녹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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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2018.06.15 20:24  
짜증나..이런거올리지마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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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달지마 2018.06.15 23:25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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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한지민I 2018.06.16 11:20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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