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글로우]
빠른년생 극혐한다는 애들 말 들어보면 어렸을 때 빠른년생에게 쳐맞았더라고ㅋㅋㅋ
자기 학년 무리에서 잘 못끼니까
윗학년 빠른년생에게 우리는 친구야!하면서 개기다가 쳐맞고
'한학년 위니까 쳐맞았다!' 그러고
같은 학년의 빠른년생에게도 깝치다가 쳐맞으면 '동생이 형을 때리냐!'그러고
특히 고딩때는 자기 학년 무리에 꼭 못끼고
윗학년 빠른년생에게 동갑이라면서 질척대면서 개기고 살다가
졸업하면 이제 친구임! 아무튼 친구임! 그러는 새끼들이더라ㅋㅋㅋ
[@스킨글로우]
물론 내가 빠른년생이라고 개기는 애들 많이 때렸지ㅋㅋㅋ
근데 내가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대학이랑 군대에서 애들이 내가 빠른년생인줄 모르고 다른 빠른년생들 없을 때 까는걸 같이 들음.
그때 딱 생각이 떠오르더라고
초딩 때 또래집단에서 소외되거나 겉도는 애들이 윗학년 빠른년생이랑 친구가 되면 자기는 윗학년 또래집단에 들어가는것처럼 생각해거 찝쩍대다가 쳐맞는거ㅋㅋㅋ
그리고 그 애들이 같은학년 또래집단에서 같이 놀다가 빠른년생에게 발렸을 때 '어디 빠른년생 동생이!' 하면서 깝치다가 쳐맞는거 생각나더라고
이 심리는 유아심리쪽으로 파면 자세히 나올껄?
걔들은 어릴 때 빠른년생에게 깝치다가 쳐맞은 트라우마가 있는거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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