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만한테 잘못한게 맞지.
6.25도 참전해주고 좋은관계를 우리가 하루아침에 깨버린게 팩트임.
중국한테 잘보일라고 대만과 수교끊는것 까진 그렇다 쳐도 그 과정이 너무 의리가없었음.. 대만에 있는 한국대사관 불지르고 야반도주 했다고함. 그게 당시 대만에서는 한국이 배신했다고 뉴스에 대서특필되었으니 안좋은 감정을 갖을 수 밖에없지.. 지금이야 한류땜에 잊혀졌지만..
무역일 하는 관계로 대만에 자주 가지만 대만이 우릴 싫어 하는건 주산업 분야가 많이 겹쳐서 그렇다. 플라스틱 성형, lcd 생산. 그외 각종 부품 하청 역활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가 상당수 많이 가져왔지... 그리고 우리가 예전에 자기들 보다 못살았는데 역전한것에 대한 감정도 좀 있고 주로 40-50대가 그런 감정이 있지만 젊은 애들은 그런거 없다. 대화를 해봐도 한국 문화에 관심 많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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