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거아저씨]
나만 그런가
부모님한테 세뇌에 가깝게 배워서
무단횡단이고 뭐고 어지간하면 싹 다 지키고 사는 스타일인데
인터넷 거래 사기당해서 경찰서에 신고하러가는데도 괜히 경찰서 무섭더라 ㅋㅋㅋㅋ
대학교 1학년 때였는데 사이버 수사팀 가니까 서른도 안되어보이는 누나가 담당자길래 되게 맘 편하게 조서 쓰고 나옴
몇 달 걸린다고하길래 잊고 살았는데 나중에 잡혀서 재판 열린다고 연락 왔는데
한 두명 사기친게 아니더라 씨벌럼 아이팟 터치로 내 코묻은 돈 뜯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