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아니 누가 9시 딱 맞춰서 출근한데? 누가 상사한테 그러고 따진데? 원칙적으론 9시가 맞다. 하지만 편의상 미리 출근은해. 근데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정시출근은 잘못됐다고 하니 원칙적으로를 설명해주는거잖아. 뭐 지생각이랑 안맞으면 예를 존나 극적으로 들어서 비꼬기나하지.
1.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2. 단체생활에 있어선 어느정도 개인을 내려 놓을줄도 알아야 한다.
3. 15분 일찍 나오는게 그렇게 서럽고 FM대로 하고싶으면 근무시간 내내 단 15분이라도 딴 짓 안하고 1년 내내 근무시간엔 단 1초도 업무 외엔 헛투로 쓰지 않는다면 괜찮다.
4. 그렇게 외국 직장 문화가 좋으면 해외취업 나가면 된다. 해외취업 나갈 능력도 여건도 안되면 그냥 가만히나 있어라.
5. 55분 출근해서 9시부터 일하는 건 일개 사원의 입장이고 관리자급만 되도 업무 시작 전에 직원들 다 나왔는지 근무 준비에 이상 없는지 확인해야되는데 자리에 없으면 난감하다. (그것도 업무의 일환이고 9시부터 하면 되지 않느냐? 니네들 급한일로 각종 콜센터에 9시 열면 칼같이 전화하는데 지금 업무 준비하는 중이라고 끊으면 아이고 제 실수입니다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라고 할 놈들 있냐?)
6. 이도저도 안되면 본인이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위치에 앉으면 된다.
7. 이게 노예마인드고 꼰대마인드면 그냥 본인이 창업하고 일하고 싶은 시간에 일해라.
8. 업무 중에 수시로 인터넷 보고 담배피러 나가고 딴짓거리해도 그건 업무의 연장이죠? 꼴페미들 논리랑 뭐가다르냐. 책임은 최소로 권리는 다챙기려들고
[@네셔널]
저걸 꼰대 마인드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 생활 안해보거나, 이제 갓 사회 생활 시작한 사람들.
나중에 나이 들고 본인이 점점 높은 직급으로 올라간 후에 분명히 반대 입장이 되어 있을 듯.
9시 출근이라는것은,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하는 건데 30분 일찍 나오라는 것도 아니고,
10분 정도만 일찍 나와도 PC 켜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고,
어제 저녁에 해프닝 같은거 있었으면 동료들이랑 담소나 나누면서 9시에 업무 시작할 수 있음.
9시에 딱 맞춰서 온 사람들 보면, 헐레벌떡 와서 9시에 PC 켜기 일수고
혹시라도 대중교통에 문제가 생기거나, 주차 자리가 제대로 나지 않을 경우에는 9시 넘어서 출근.
거기다가 전날, PC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있었으면 업데이트 적용된다고 5~10분 까먹고,
업무할 준비가 되면, 꼭 그제서야 커피나 음료 가지러 탕비실에 나감.
우리회사는 출근 오전 8시 30분, 퇴근 오후 5시 30분으로 정해져있는데
난 집이 멀어서 그런지 대중교통이 자주 말썽을 일으켜서 그냥 애초에 20~30분 먼저 출근함.
회사에 와서 와우 켜서 추종자들 임무 좀 보내고... 뭐 대충 시간 보내면 금방 8시 30분 됨.
[@수색]
아니 이사람 말진짜 못알아듣네..
업무시간 화장실 등 개인적 이동 일체금지! 라고 하면그게 합법이겠냐고!
토론,토의의 토짜도 모르냐? 니말을 상대가 공감하게 해서 설득밑 이해시킬려고 하는게 토론이고 토의인데 뭐? 공감구걸?ㅋㅋ 닌 니말만 씨부리고 상대말 아몰랑 할거면 뭐하러 대댓다냐? 그냥 정신승리할려고? 닌 댓글 달 기본이 안될정도의 지식수준이네.. 그러니 현실에서 누가 뭐 시키면 아예~ 하고 노예짓 하면서 인터넷에선 아주 그냥 여포짓하면서 비꼬기나하고ㅉㅉ
[@수색]
일이라는 효율와 창의적인 잡은 꼭 근무시간이 길다고해서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아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로직을 짤 때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그 생각하는 시간을 회사에서 쭉 칼같이 보낸다고 해서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면서 프로그램 개발 부분은 뒤쳐지는게 주입식 교육과 틀에 맞춘 구조적인 업무 환경에서 많이 뒤쳐지고있다고 개선해야 한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기업에서는 flexible 탄력 근무제로 출근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내가 출근 한 시간에 맞춰서 8시간 근무하고 퇴근하는 형태로 많이들 바뀌고있어요.우리가 국가 복지를 높아야 된다고 생각하는것 처럼, 회사 워레벨을 높여가며 일하는것 또한 업무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수색]
직장은 다니냐? 백순가? 근로기준법에 근로자의 휴게시간이라는게 있다.
근로시간 4시간 이상은 최소 30분이상 8시간 이상은 1시간 이상을 휴게시간으로 부여하도록 법에 정해저있다. 알겠냐?
휴게시간이랑 근로의무에서 이탈하여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알겠냐?
9to6 근로인 경우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7시간 이하고 최소 1시간은 쉬는 시간 줘야 되는 거다.
직장인이 담배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알겠냐?
모르면 ㅅㅂ 짜져있던가 어디서 나데
중소기업은 ㅈ같고 대기업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다른거지 어디나 똑같습니다.
오히려 정시 출근이 불편해지는건 직원수가 많은 회사가 더 한 법이죠. 주변 눈치가 더 보이니..
맞춘다고 노예같다, 안맞춘다고 개념없다 깔게 아니라.. 각자의 회사 관리자 성향에 따라 가는게 맞는거죠.
딴건모르겠고...
지금의 우리가 꼰대라고 부르시는분들은
지금까지 그렇게 근무해오셨던분들이고
그것이 그냥 누군가의 강요보다도 그것이 익숙해서
당연하게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것같음..
그냥 그렇다는거임
그것이 싫으면 그렇게 하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든가
아니면 본인들 그렇게 그걸 다하고 나중에 본인들이 그렇게 안할수있는지 생각부터해봤으면좋겠음...
단적인 예로 군생활 2년동안 개짬때 당했던 설움
본인이 고참되서 고친것들 사소한것들이라도 다 본인이 먼저 나서고 작업들도 삐대지 않고했다면 나는 인정한다 ㄹㅇ로다가
근데 이렇게 말하면 또 어떤벌레들은 이렇게 말하겠지
나는 개짬때 당했던거 후임들한태 시키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사람은 솔직히 좀...
당장 나같아도 약간의 보상 심리성으로
작업도 후임들한태 맡기고
라면 물받아오는것도 후임한태 많이 부탁했다.
그리고 제도적인 제한때문에도 후임들한태 잘한것들도 없지 않다고 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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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컴터끄고 책상정리하고 사무실 뒷정리하는게 퇴근준비고
마찬가지로 업무시간도 사무실 정리하고 컴터켜고 프로그램 켜는게 업무준비고 바로 일을 하는게 업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