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애앰]
1. 좋은 실력이 있다면.
그건 병역혜택을 줘야한다. 이게 난 맞다고 본다. 나도 군필이고 존나 맞았지만.
그냥 안가는것도 아니고 국가적으로 그런인재는 빼줘야 하는게 맞다고 한다.
많은 인원도 아니고 국제대회기준으로 소수인원에게까지 그런 잣대를 들이미는것보단 국가 이미지 상향을 위한 '투자'는 필요하다는생각.
2번.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지.
이건 솔직히 내가 갔으니까 아 몰라 니가 존나 뛰어나고 군대는 가야해~
이마음이 100프로일 가능성으로 본다..
근데 반대로 당신이 국위선양을 할수있는 실력이 있다면 어떤선택을 할지 물어봐야하고.
또 그에 맞게 당신 스스로 왜 그런실력을 키우지 않았냐고 반문해야한다..
단적인예로 스포츠를 기준으로
당신이 스포츠를 선택하지 않은이유가 그들이 고작 군대때문에 스포츠를 선택했다라는 논제가 명확해야한다..
내가 당했으니까 너도 당해봐..
이마인드라면.
가끔 유머게에 올라오는 대한민국에서 천재가 왜 더 유명해지지 않는지 한가지 이유를 당신이 행하고있다고 본다..
주위의 시선. 그리고 그들의 압박.
그것이 없어져야하는 이유고 그들이 대접받아야하는 이유다..
[@두려움과떨림]
난 손흥민 군대안가고 전성기 epl에서 보냈으면 좋겠긴 하지만 메달 땄다고 국위선양했다고 군면제 시켜주는 제도는 좋은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걔들이 메달따는게 국위선양? 자기 상금 받고 연금받고 성적 올라가서 몸값 올라가는게 왜 나라 이미지랑 이어지냐?
손흥민 금메달따고 군대안가면 좋긴 하겠지만 이 제도 자체는 이제 사라져야된다고 봄
[@두려움과떨림]
옛날에 6~70년대, 80년대 때만해도 국제적으로 우리나라가 못사는 이미지가 있었고, 실제로도 그랬으니까 운동선수들이 국제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우리나라 국민들한테도 희망이 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계인들이 한 번이라도 들을 수 있게 된다는 건 맞아. 나도 그건 동의해.
근데 내 생각에 우리나라는 이제 그 수준은 넘어선 거 같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거야. 한 10년 전까지만해도 북한이 뉴스에 많이 나오니까 해외여행가서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노스코리아냐고 먼저 물어볼정도로 인지도가 떨어지긴 했었지.
그런 시대에는 니가 말한게 맞아. 근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으니 나는 제도를 손봐야된다고 생각해.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가 4강에 올라가서 군면제 받은건 알지? 월드컵 4위 안에 들면 군면제라는 규정이 따로 있었던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었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수 있었으니까 면제를 받은거잖아. 이제 이런 식으로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싶어. 솔직히 아시아에서 대한민국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는데 거기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고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보는 관점이 조금이라도 달라질까? 나는 이제는 안그렇다고 생각해.
그리고 아시안컵에서 태권도 품새로 금메달 딴 한국 선수들과 롤드컵에서 우승한 한국 프로게이머들 중에 어디가 더 국위선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내 생각에는 후자야. 스포츠 말고도 우리나라를 알리는 방법은 정말 많을텐데 운동선수들만 그런 특혜를 주는 구시대적인 제도는 이제 손을 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 단거야.
[@ASMR]
전두환이 3S로 국민들 눈을 가릴만큼 스포츠가 일반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일으키는 요소인건 분명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내가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을 단거같아서 오해한거 같네.
내 생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위선양한 건 혜택을 받아 마땅하지만, 근래 들어서는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였어. 나도 최근 주식 시작해서 경제 관련해서 관심 가지기 시작했는데 너도 성투하길 바랄게
이유로 꼽는 몇가지. 개인이 물건을 잘팔아서 >>국가가치를 높였다.
이조건은 성립되지 않아.
이유는 그 물건을 보고 한국이란나라에 대해 생각하는것이 중간과정없이 점프 했다는거야.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예를 들면.
대부분은 사람은 아이폰이 제조국보다 만든 사람까지는 관심을 갖지만 미국이 이미지가 성장했다는 과정이 점프되는 생각까지 귀결되지 않아.
스포츠는 조금 다르지. 박지성으로 예를 들면 그가 한국인인것을 알고 있는 클럽팀 팬들이라면
그의 경기를 찾아보게된다.
하지만 아이폰이 유명해졌다고 미국 경기를 찾아보지는 않아.
다음.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군생활의 면제.
위와 같은 맥락이긴한데. 노벨상 자체가 결과물이기때문이야.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았다.
과정에서 결과로 바로 이어지지. 그다음이 없다는거야.
편의점에서 흔히 담배를 미끼상품이라고 하는데
그이유는 담배를 사러왔다가 음료수도 사고 과자도 좀사고~하는 미끼상품의 시작이기때문이야.
스포츠 선수들에게 병역혜택은 스포츠 선수 자체가 미끼상품이 될수있기때문이고.
이해가 좀됐을려나..
방탄소년단. 그것도 마찬가지 맥락이긴한데.
이케이스는 조금 다르지.한류라는 것이 미끼상품의 중간과정이고.
한철장사라는 느낌보다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스포츠 선수처럼 난 혜택을 줘야한다고 본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는 은퇴라는 것이 있고 선수생활중 계약기간이라는것이있어.
그건 그기간동안에는 적어도 수익이 난다고 판단을 하는거지.
그래서 수익이 나는 구간에 병역문제로 손해를 보는것보다 국가적으로 이득을 보기때문에 혜택을 준다는 표현이 내생각인거고..
자 마지막.
주식시장에서 우리나라 가치를 높여놓은 개인은 없어.
위에 3가지중 2가지는 실예로있었지만.
마지막 예시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 같다. 주식시장은 개인이 움직일수있는 시스템이 아니야.
**개인에게 병역혜택을 준다 라는 포커스가 아니라.
개인에게 병역혜택을 주었을때 그후에 국가적으로 어떤 이득이 있나.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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