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뻘짓으로 인생의 초반에 주홍글씨 가 새겨졌네 퇴학까지는 모르겠고 최소 정학에 경찰은 일단 훈방 조치 정도 하지 않을까
물론 가해자 부모가 싹 싹 빈다는 전제하에 아니 근데 얼마나 못되고 인성이 개판이면 간질 약 먹는다고 온학교에 떠벌리고 다니는지
배달일을 일찍 시작할 인재네
[@해맑은이슬]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경험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나
현직 교사로서 말씀드리자면 요즘 학교에서는 쉬쉬 안합니다. 글쓴이가 쓴 것만 봐도 교사에게 알리지 않은 상황에서 조치를 취하기는 힘들었고 알고 있었지만 묵인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런 상황이 아니었음. 만약 알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학교폭력 및 괴롭힘에 대한 묵인 또는 방관으로 해당교사는 징계조치 될 것임. 문제가 발생하면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서 학교폭력대책위원회(교사, 학부모, 경찰, 상담사 등으로 구성)를 열어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와 징계조치가 있을 것이고 결과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재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조치와 경찰 조사는 별개로 이루어집니다. 피해학생이 뭔하면 무조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게 되어있고 사전에 지역교육지원청과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서 사안에 대해 보고를 해야하는데 살짝 긁히기만 해도 여는데 저런 심각한 상황에서 쉬쉬는 말이 안됨.
[@맛사냥꾼]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음. 님 말대로 과거의 교사들, 자격없는 사람들 있었음. 많았음. 근데 지금 그런 사람들은 소수임.
교사 안정적이어서 한다고? 그렇게 시작하는 사람 많음.근데 해본 사람은 알거임. 적성 안맞고 애들 이해못하면 길어야 3년버팀.
님도 과거 경험으로 이런 댓글 달겠지만 이런 댓글 보는 현직 교사들은 힘이 빠짐. 내가 ㅈ빠지게 열심히 해도 아무 의미 없구나 하게 되고 열심히 해도 욕먹으니까.
젊은 선생님들의 빡침 포인트중 하나가 과거 깽판쳐서 이미지 바닥치게 만든 장본인들은 연금 개혁 전 연금 받아먹으면서 잘먹고 잘 사는데 제대로 하는 지금 젊은 쌤들은 개욕먹어가면서 혜택도 그지같아진 점임.
철없는 뻘짓으로 인생의 초반에 주홍글씨 가 새겨졌네 퇴학까지는 모르겠고 최소 정학에 경찰은 일단 훈방 조치 정도 하지 않을까
물론 가해자 부모가 싹 싹 빈다는 전제하에 아니 근데 얼마나 못되고 인성이 개판이면 간질 약 먹는다고 온학교에 떠벌리고 다니는지
배달일을 일찍 시작할 인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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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쪽 부모 및 학교에서는 어떻게든 쉬쉬하려고
피해자가 말을 안해서 몰랐다 식으로 몰아가려고 할듯하네
후기가 진짜 궁금하다
물론 가해자 부모가 싹 싹 빈다는 전제하에 아니 근데 얼마나 못되고 인성이 개판이면 간질 약 먹는다고 온학교에 떠벌리고 다니는지
배달일을 일찍 시작할 인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