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이 지방에서 닭집했는데 초반에 존나 열심히함 밤새고 새벽에 시장가서 재료사고 아침 막 10시에 자고 오후 3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그짓을 3년하고 가게팜 도저히 못하겠다고 한달매출 순이익 천찍고해도(작은 가게임 알바는 배달2명 홀없음)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3억에 팔고 지금은 일반 이자카야 하면서 대충하니 확실히 매출떨어진다고 다시 새벽시장 가더라 자영업은 존나 빡세게 해야하는듯 그형보고 내가 회사만 다님
[@흐어어어얼]
전체 다 보는것도 아니고 방송국 마음대로 짜집기 가능한 편집 본 보고 뭔 표본. 애초에 표본 자체가 오염된 표본인데. 그렇게 따지면 페미들이 어이없는 통계 들고와서 '통계가 이런데요 반박해보시죠.' 하면 아이고 맞습니다. 제가 틀렸네요. 하는 사람 있나요?
[@milgam88]
당연히 골목식당이 완전히 사회 현상을 그대로 투영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다만 골목식당은 망해가는 골목식당 중에 유의적 표집의 방법으로 표본을 선정하요 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예능이므로 당연히 악의적 편집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골목식당 보면 잘 되지 않는 골목식당 중에서도 분명 괜찮은 요리사들도 있고 기본이 안된 요리사도 있습니다. 또한, 잘되지 않는 이유가 각양각색으로 나타납니다. 모든 가게를 방송에 다 내보낼 수 없지만 나름 이러 저러한 특징의 가게들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예능에서 통계적인 어떤 결론을 기대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문제가 있는 식당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표본이라는 단어를 쓴 것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 예능에 공감하는 이유가 ‘본인들이 생각하는 문제 있는 식당’을 잘 표현했고 그 결과로 안되는 것에 동의하기 때문 아닐까요? 많은 이들이 그동안 경험적으로 생각하던 부분과 예능에서의 장면들이 맞아떨어져서 공감하고 있는데 이를 그저 오염된 표본으로만 얘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밀]
표본 뜻을 진짜 모르나보네.
... 크게는 무작위 표집(random:probability sampling)과 유의적(有意的) 표집(purposive sampling)으로 나누어지는데, ...
네이버 지식백과만 검색해도 표본 추출의 방법이 나옴.
골목식당에서 식당 선정은 무작위 표집이 아닌 유의적 표집을 통해 하는 것임. 망해가는 골목들이 왜 망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들로 선정했을거임. 예능이므로 당연히 재미를 위해 선정한 가게들도 있겠지만 이게 통계프로그램이나 다큐도 아니고 그런 부분들은 당연히 스스로 걸러야 할 문제고. 그것조차 안할거면 직접 조사하고 분석하고 통계내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