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kass]
ㄴㄴ 나쁜건지 잘 알고 있어도 친구가 하면 따라함.
부모 가정교육 백날 해봤자 친구 잘못 만나면 어차피 말짱 도루묵ㅋㅋ
유년기 청소년기에 행동의 잘잘못은 큰 문제가 아님. 그 행동이 내가 속한 청소년 사회에서 얼마나 멋진 행동인가, 이 행동으로 내가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 내가
이 행동을 함으로써 이 사회에서 얼마나 우위에 설 수 있는가가 도덕률에 따른 이성적 판단에 우선함.
[@선릉건릉영릉]
호부 밑에 견자는 가끔 나오는게 아님. 아주 비일비재함.
아가였을때의 부모보다 청소년기 행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건 당장 주변에서 내 청소년 사회의 평판을 좌지우지할 친구들임. 부모가 가르쳐온 도덕률따위가 중요한게 아님 그 나이대에는. 당장 자기가 바라본 작은 세상에서 얼마나 큰 권력을 쥘 수 있는가, 주변 친구들에게 좋은 평판 혹은 공포에 가까운 평판으로 그들을 휘어잡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거지.
중학교때 양아치 한놈이 애 하나 찍어놓고 몇달을 삥 뜯고 쉬는 시간에는 커튼 뒤에서 줘 패고 다니더만 어느 날 그 양아치의 형이 학교와서 자기 동생 ㄹㅇ 복날 개 잡듯이 줘 패더라 쉬는 시간 내내 그렇게 줘 패더니 데리고 감 -_-,,,,그 이후로 삥 뜯은 거 전부 갚아주고 졸업할 때까지 조용하게 지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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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부모님한테 교육받고 자라도
좆병신 쌍둥이 동생이있고 인간다운 쌍둥이형이 있음.
동생이 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