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임.
우선 익이 형의 강압적인태도 안좋음.
막설하고 전라도 음식에 대한 내생각은..
몇년전 전라도 여행가서 정말 맛있게먹음.
근데 댓글들 보며 느낀게 있슴.
내가 맛집을 찾아가서 맜있었던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1번으로 듬.
그런데 다시생각 해보니 내가 맛있다고 생각한 이유를 알겠음.
1.경남권 음식이 맵고 짠편임.
프렌차이즈나 요즘들어 들어서는 식당들 말고 어머님들 음식 기준으로 그런편임.
2. 전라도 음식 간이 과하지 않으면서 소박하고 알찻슴.
이건 식당마다 다른거니 내생각이 틀렸을수 있음.
3. 내가 알던 식재료가 새로운 맛으로 나옴.
예를들어 가지요리라 하면 경상도 뻔함 서울경기권에서도 대충 생각한대로 나온느낌인데
전라도에서 새로운 조리방식인데 간도 좋았고 너무 맛있게먹음.
4.맛난 반찬이 많음.
이건 꼭 하고싶은말이 '많다'보다 '맛난'이
나한테 더 와닿음. 생선구이 하나 시켜도 반찬이 엄청나옴. 근데 반찬들이 대게 맛있더라고. 다른식당에서 반찬이 맛있는집 진짜 잘없음. 말그대로 반찬이라서 내놓기만하는느낌?
근데 전라도에서 반찬은
맛없는곳보다 맛있는곳이 더많았음.
입소문 그런거 영향 잘 안받는편임.
암튼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내생각이지만
전반적으로 난 전라도 음식 호임.
그리고 난 제주도 음식도 맛있더라
전라도랑 비슷한 의미로 처음먹어보는
메뉴가 맛있는게 너무많았어
황교익이 자기가 말했듯이 전라도가 농촌지역으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면 다른 지역보다 신선하고 질좋은 재료를 싸게 쓸수있겠지. 그럼 당연히 상대적으로 더 맛있겠지. 거기다 가성비까지 좋아서 찬도 푸짐하게 나오니 더 만족도가 클거고.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주입당해서 맛있게 느껴진다는 말은 페미들이 말하는 코르셋이랑 뭐가 다르냐고!
Best Comment
이 안가네...
물론 저 의견은 황교익 좋아했을때도 동의못함
확실히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느껴서
거기다 떡볶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