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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 ”모욕감 느껴” 10년 머문 청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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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개그맨 전유성 ”모욕감 느껴” 10년 머문 청도 떠난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에 명물로 자리잡은 웃음건강센터 철가방극장. ’웃음(코미디)도 짜장면처럼 배달하겠다“는 개그맨 전유성의 아이디어로 세워진 코미디 전용극장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2013년 김용관(앞줄 맨 왼쪽ㆍ56)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철가방극장 앞에서 코미디언 지망생들과 함께 ’신나는 우리마을로 놀러오세요“를 외치고 있다. 
2.jpg 개그맨 전유성 ”모욕감 느껴” 10년 머문 청도 떠난다
철가방 극장 소개. [사진 철가방 극장]
3.jpg 개그맨 전유성 ”모욕감 느껴” 10년 머문 청도 떠난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서 코미디철가방극장을 운영하며 해마다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회 ‘개나 소나 콘서트’를 개최하는 개그맨 전유성. 2013년 초복 청도야외공연장에서 ‘2013 개나 소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4.jpg 개그맨 전유성 ”모욕감 느껴” 10년 머문 청도 떠난다
2016년 열린 청도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
5.jpg 개그맨 전유성 ”모욕감 느껴” 10년 머문 청도 떠난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에 명물로 자리잡은 웃음건강센터 철가방극장. 개그맨 전유성의 아이디어로 세워진 코미디 전용극장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공연이 끝나면 출연진이 관람객과 함께 철가방 모양의 극장 외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진다.


'웃음을 배달한다'는 발상으로 경북 청도군에 전국 최초의 개그 전용 극장 '철가방 극장'을 만들었던 원로 개그맨 전유성(69)씨. 그가 최근 10여 년간 살았던 청도군을 떠났다. 그는 2007년 청도군으로 이사해 2009년 복날 희생된 견공들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인 '개나 소나 콘서트'를 열고 2011년 '철가방 극장', 2015년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등을 기획해 한적한 시골 마을을 웃음으로 들썩이게 했다. 그런 전씨가 청도군을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전씨는 2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청도군과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며 "더는 청도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2015년 시작한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코아페)는 군이 주최하고 전씨가 축제조직위원장을 맡아 공연을 기획했다. 전씨의 도움으로 SBS '웃찾사'팀 등 국내외 유명 개그맨들이 출연했다. 개그맨 김현철씨가 크레인에 매달려 등장하고 소싸움에 지친 황소가 나오는 등 이색적인 연출로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우천에도 27만명이 청도군을 찾아 야외공연을 관람했다.  


문제는 올해 축제 개최 준비과정에서 청도군이 3년간 축제조직위원장을 맡은 전씨를 배제한 채 별도의 기획사를 선하면서 불거졌다. 지난 7월 청도군은 '제4회 청도 코아페'(10월 12~14일)의 준비를 전씨와 사전 협의 없이 다른 업체에 맡겼다. 전씨가 이에 대해 군에 묻자 "왜 설명해야 하느냐"는 말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전씨는 "속상한 수준을 넘어 모욕감을 느꼈다"며 "지난해 후배 개그맨 심형래씨와 이영자씨가 와서 출연료도 거의 받지 않고 비를 맞으며 2시간 동안 행사에 참여했는데, 선배의 부름에 달려왔던 후배들에게 그저 미안할 뿐"이라고 했다.  


생략..


전문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004277

Best Comment

BEST 1 고민  
잘되면 지들이 잘해서 잘된줄알고 저지랄ㅋㅋㅋㅋㅋㅋㅋ
장사 잘되는식당 내쫓고 즈그들이 그대로 들어가는 대가리개빻은 건물주랑 다를바가 없죠?
결과도 같죠? 앞으로 망할일만남음 ㅅㄱ
BEST 2 오태식이  
사람들이 많이오니까 수익도 괜찮아보이고
업자한테 맡겨야 뒷돈좀 챙길수있으니까...
27 Comments
여섯시내고환 2018.09.29 01:49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아는 씹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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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ass 2018.09.29 01:58  
이제 망하는 수순밖에 안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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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18.09.29 02:06  
잘되면 지들이 잘해서 잘된줄알고 저지랄ㅋㅋㅋㅋㅋㅋㅋ
장사 잘되는식당 내쫓고 즈그들이 그대로 들어가는 대가리개빻은 건물주랑 다를바가 없죠?
결과도 같죠? 앞으로 망할일만남음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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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 2018.09.29 02:28  
흉가 하나 추가되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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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이 2018.09.29 02:59  
사람들이 많이오니까 수익도 괜찮아보이고
업자한테 맡겨야 뒷돈좀 챙길수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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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느낌 2018.09.29 03:02  
후배 개그맨  심형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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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 2018.09.29 04:49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른거지 뭐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었을텐데 공무원들이 욕심부려서 망하는일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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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2018.09.29 06:07  
어휴 븅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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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2018.09.29 06:30  
지들끼리 해도 잘할 수 있다는 몹쓸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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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다이스키 2018.09.29 07:44  
ㅉㅉㅉ 역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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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살 2018.09.29 08:28  
뒤에 이야기가 따로 있을수밖에 없는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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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형과자 2018.09.29 09:24  
개그맨들 오겠나 전유성 눈치 보느라 한명도 안오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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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 2018.09.29 09:53  
[@고구마형과자] ㄹㅇ전유성씨가 아무말안해도 중견급에서 다 커트시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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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ai 2018.09.29 10:10  
[@고구마형과자] 봤는데 임하룡도 오고 웃찾사 개콘 애들 섭외 다 됐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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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2018.09.29 13:55  
[@고구마형과자] 맞네. 이제는 섭외가 와도 전유성땜에 안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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뾱뾰기 2018.09.29 09:34  
ㅋㅋㅋㅋㅋㅋ저래도 안짤리죠 ?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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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ㅃㅃ 2018.09.29 09:39  
이제 니들이 부를려면 돈 다주고 불러야될텐데
그돈은 또 어디서 삥땅칠려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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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새 2018.09.29 09:58  
진짜 공무원 새끼들 일 줮같이하는 거 장난하는 수준이 아니네  제발 공무원 성과제 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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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핫 2018.09.29 10:20  
응 아는업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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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월킹 2018.09.29 10:53  
청도
병신이가
지들은 껍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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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협 2018.09.29 1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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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달지마 2018.09.29 13:16  
잘되니 중간에서 낼름 먹으려는 업자가 낀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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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가둥가 2018.09.29 13:18  
촌에서 큰돈만지니 정신이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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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 2018.09.29 13:30  
씨발 공무원 새끼들 뒷돈 받아 쳐 먹을려고  병신새끼들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갈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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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d 2018.09.29 14:41  
근데 저 기사만 보고 뭐라고 판단하기에는 좀..  저 행사장소도 청도군에서 빌려준거 아님? 행사도 기본적으로 군에서 스폰할 걸 텐데?
심형래나 이영자가 와서 출연료도 안받고 갔다라.. 저런 상황을 보면 지속가능한 이벤트로 보이지는 않는데?
전유성씨가 군으로부터 페이를 받고 조직위원장을 한거면 저 행사의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도 군소유 아닌가? 만약 전유성이 무보수 봉사를 했는데 군에서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군에서 사용한거면 법적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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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inh 2018.09.29 14:48  
[@adad] 자세한 건 군의 입장도 봐야 알거긴 한데..

전유성을 배제한 건 타당한 이유가 있을 수는 있으나, 같이 설립부터 잡여한 해당 조직위원장을 일언반구도 없이 짜른건 그 자체로 문제라고 봐.. 축제라는 건, 정부나 군이 지원한다고 해서 해당 지자체의 것은 아니거든. 그러면 그 모든게 정부 뜻대로 갈 수밖에 없어. 부산영화제에서 정부 비판하는 영화틀었다고 조직위원장 자르고.. 그런 일 일어난다고..

정부는 지원을 하고, 그 안에서 무슨 나쁜 일이 없는지 감시 정도만 하면 돼.

그리고 설령 전유성이 짤를만한 일이 있다고 해도, 최소한 인간적으로 말은 해줘야지.. 설립한 사람한테 내가 너한테 왜 말해야 함? 이러는 건.... 도의적으로도 양아치 짓이 맞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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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색크 2018.09.29 15:44  
헬조선 종특 나오네

럭키포인트 24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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