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선비]
왜케 복잡하게만 생각하려는지 모르겠다
만약에 나는 내친구가 투병생활하다가 안락사를 선택한거면
웃으면서 마지막모습이라도 간직할거같은데
지금 말하는게 앵글확인에 초점이 맞춰진거같은데 앵글확인하는게 왜 나쁜것처럼말해?
당연히 영상으로 남기고싶으면 최대한 그 상대가 잘나오게 찍어야지
그리고 감정이 북받치면 눈물이날수도있는거지. 어떻게생각하면 당연한거고
말하는거만보면 무슨 고양이죽는걸 떡밥삼아서 SNS에 올리는 미친놈취급하는거같네
저 짤중에 어디서 눈물흘리는 내모습이 잘나오는지 앵글 또 확인하는모습이 있음?
뇌피셜로 멀쩡한사람 정신병자취급하지말고 보이는 그대로좀 느껴봤으면좋겠네
[@씹선비]
나는 고양이 두마리 5년 넘게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해가 감
아마 불치병이나 노화가 너무 심해져서 안락사 주사 맞히고 보내주는 상황인 것 같은데
나같아도 저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두고 간직하고 싶을 것 같고
SNS에 올린건 위 사람이 말한것처럼 자신이나 저 고양이를 아는 사람들한테 알리고 위로받고 싶은 심정이겠지.. 사람처럼 장례식을 치를 수는 없으니까
심장이 멈추고 점점 차가워지면서 굳어가는거 볼때마다 마음 아파지지... 그래도 여러마리 키우고 하늘나라 보내고 또 키우고 하니까 어느새 조금은 담담해지고 작별인사하면서 보낼수 있게되드라. 초딩때 키우던놈이 내가 군대갔다오고 취직할때까지 살다가 죽었을때 겁나 많이 울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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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SNS에 올려서 보관하고싶었을수도있고,
고양이를 아는 주변지인들에게 위로받고싶었을수도있지
영상으로남기고 sns에 올린게 잘못된행동같지는 않음
그냥 내생각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