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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고의 판타지

성소 19 10482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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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엑소더스

출애굽기

애굽(이집트) 탈출기

창세기에 이은 성경 2번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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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노예인 히브리인들의 인구가 너무 많이 늘어나자

파라오가 아이들을 싹 죽이게 명령함.

그러자 한 어머니가 자기 아이를 갈대 바구니에 싸서 강물에 떠내려가게 해서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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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없이 과부가 됐던

이집트의 공주가 그 아이를 구하게 되고 자신의 양자로 삼고

"물에서 건져내다"라는 뜻을 가진 모세라는 이름을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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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아이는

유능하며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을 갖춘 이집트 왕자로 자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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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집트 도시 건설의 감독관으로 임명돼서

훌륭하게 일을 진행시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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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서 이집트인 감독관이 히브리인을 매질하는 것을 보고 빡쳐서

그를 죽여버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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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로 인해 이집트에서 도망쳐 광야를 떠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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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유목민 부족과 만나 거기서 정착하고

여자도 만나서 가족을 꾸리며 살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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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우연히 시나이산에서 신의 계시를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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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의 명령에 따라

십수년만에 이집트로 돌아가 이제는 파라오가 된 자신의 전 이복형제에게

히브리인 노예를 풀어달라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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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 말을 거부한 파라오

모세는 신의 뜻으로 이집트에 7개의 재앙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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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파라오는 굴복하고 히브리인 노예들을 전부 풀어주겠다고 약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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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떠나는 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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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이 바뀐 파라오는

전차 부대를 끌고 노예들을 죽이기 위해 추격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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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군사에 쫒겨 바다에 막힌 막다른 길에 이르지만

신의 기적으로 바다에 길을 뚫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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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병사들만 잃고 이집트로 돌아가는 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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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인들을 이끌고 광야를 떠돌다가

시나이산에서 십계명을 받아 신의 법으로 선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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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락한 히브리인들 때문에

40년간 광야를 떠돌게 되고

나이를 먹은 모세는 자신의 사명을 후계자에게 맡기고

하나님의 곁으로 떠남.

 

노예의 아이로 태어나

이집트의 왕자가 되어

도망자로 쫒겨났지만

신의 계시를 받은 구원자가 되어 돌아와

자신의 백성을 이끌고 탈출한다는

기원전에 쓰여진 역대급 스토리

19 Comments
쎅무새 2018.12.02 01:52  
타임머신이 있다면 아무 판타지소설 가져다 과거에 던져놓고

 현재로 돌아오면 종교 하나 생겨있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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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2018.12.02 02:12  
저거 재앙 과학적으로분석한거잇는데 꽤 흥미로웠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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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가운을줬어 2018.12.02 03:02  
[@딸딸이아빠] ㅇㅇ 불기둥은 화산폭발때문이고 홍해가르는건 지중해 지진으로 인해 물빠진거라고 뭐 그랬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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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 2018.12.02 03:25  
[@딸딸이아빠] 개구리 숫자가 증가한 동시에 대부분이 죽음으로써 연쇄반응으로 곤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이렇게 늘어난 곤충들이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옮겨서 전염병이 발생하게 된다. 파라오는 여전히 유대인들을 놔주지 않았다. 신은 모세에게 다음 재앙을 명했다. 다섯번째 재앙 또한 생물학적 연쇄반응에 맞게 일어난다. 이와 파리떼가 떠나고 이집트의 가축들이 병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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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프라이머리 2018.12.02 13:10  
[@딸딸이아빠] 아다리가 잘맞아떨어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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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눈물도없는놈 2018.12.02 10:43  
지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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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라모스 2018.12.02 11:08  
[@피도눈물도없는놈] 어떤부분이 지랄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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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눈물도없는놈 2018.12.02 12:13  
[@세르히오라모스] 전체적내용이
ㅉㄸ 2018.12.02 11:11  
어우 율브리너 머머린데도 역시 겁나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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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죠아 2018.12.02 14:18  
율브리너 아저씨다. 어쩜 저리 잘 생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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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지 2018.12.02 16:02  
[@다리가죠아] 율브리너는 미국배우지만 러시아 태생이고 할아버지가 헝가리 집시출신인데 고종황제때 이완용이랑 짝짝꿍해서 우리나라 금광채굴권이랑 목재채벌권 손에쥐고 금이랑 나무 엄청 해가지고 간 집안이다...

그리고 율브리너는 13세가 되기전 함경북도와 만주를 오가면서 살았던 인물...몰랐죠?ㅋ걍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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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따까리 2018.12.02 19:41  
판타지가 아니라 전형적인 기독교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영화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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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18.12.04 13:11  
[@똥따까리] 그게 판타지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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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2018.12.02 19:43  
낼 교회가면 스님께 꼭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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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2018.12.02 19:51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 영화 자체를 너무 잘만들었음.. 지금봐도 몰입될 정도로 스토리나 연기, 그래픽 모두 1956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한 영화..

참고로 모세가 늙어서 후계자에게 사명을 넘긴게 아니라
가나안 입성하기 직전에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으로 가나안에 '못'들어간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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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8.12.02 20:23  
훌륭한 문학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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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ㅂㅇㅂㅌㅊ 2018.12.02 21:17  
노아의 방주 등등을 비롯해서 저런걸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어릴때 뭣도 모르고 교회가서 진지하게 저런말 하는거 들으면서 경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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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재 2018.12.03 00:15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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