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가볍게 만든 느낌이라 난 괜찮았는데
너무 책임감을 강조하고 행동에 따른 결과를 전통처럼 따른다면
아마 높은확률로 밴삼촌 죽는장면 또 나와야될거고
존나게 잘만들지 않는이상 그냥 과거영화 배우만 바꿔서 답습하는 느낌이 될 가능성도 있는데
나에겐 그냥 기존과 다른느낌으로 MCU에 편입시키고자 일부러 여러 변화를 주고 가볍게 시작하는 느낌이었음
스파이더맨2가 어벤저스 다음편 이후를 다룬다고 하니
그때는 아마 분위기가 많이 무거워질 당위성도 충분할것 같고 책임감같은거 넣기 시작할듯
스파이더맨 고유의 찌질미와 뭐든 실패하고 좌절하지만 그래도 스파이더맨 그걸 보여주기엔 애를 너무 똥꼬발랄한게 문제이기도 한데 또 그 스토리 줄라면 부득이하게 벤삼촌 죽는거 또 보여줘야해서 차라리 홈커밍은 MCU에 들어오는 스파이더맨을 환영하는 영화정도로 만든거 같음 나중에 시련을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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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랄것도 되게 긴장감없이 끝나고 무난무난하게 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