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주워들어온 단어 기억나는 대로 열심히 꺼내 써가며 유식한 척 해보는데 정작 글에 명확한 논리는 없어서 읽기가 힘들고 주장하는 바가 뭔지도 모르겠음
저런 것들은 반박이 어떤 매커니즘으로 이뤄지는지도 모름 상대방 주장의 근거가 갖는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게 반박인데 상대방 근거에서 도출되는 결론은 제대로 인지하지도 않은 상태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함 그러다 안 되면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본질 흐리고..
진짜 대화하다 보면 이해를 못하는 내가 멍청한 건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