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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임신했어

삼겹살 26 10531 30 1

 

"엄마 나 임신했어 ^^"
"와 ~언제 ?"
"10월에"
 
 
 
"엄마 나 임신했어 ^^"
"와 ~언제 ?"
"10월에"
 
 
 
"엄마 나 임신했어 ^^"
"와 ~언제 ?"
"10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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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엄마에게
매일 임신 소식을 알려주는 딸

Best Comment

BEST 1 뷔뷔  
하 정말...개쌍욕같은 병이다
BEST 2 후라이드  
어머니의 미소를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행복한 일임
BEST 3 열한대치겠다  
[@뷔뷔] 진짜 주변사람 말려죽이는병같아 너무 잔인함
26 Comments
개와늑대의시간 2018.10.26 23:1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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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고졸 2018.10.26 23:18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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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2018.10.26 23:19  
어머니의 미소를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행복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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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미미 2018.10.27 11:21  
[@후라이드] 마침표 하나 없는 깔끔한 어투에서 감정의 젤제가 느껴지는 듯 함. 더 절절하게 다가오는 오늘 최고의 리플.
원승현 2018.10.26 23:19  

럭키포인트 2,519 개이득

뷔뷔 2018.10.26 23:20  
하 정말...개쌍욕같은 병이다

럭키포인트 754 개이득

열한대치겠다 2018.10.26 23:23  
[@뷔뷔] 진짜 주변사람 말려죽이는병같아 너무 잔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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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쿙 2018.10.26 23:23  
어머니는 매일매일 행복하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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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18.10.26 23:32  
치매는 얼른 완치약이 개발되었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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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ggvtuccw 2018.10.26 23:37  
치매 국가부담 잘 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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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2018.10.27 00:38  
[@opggvtuccw] 국가가 도와주는건 이해되는데 부담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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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어 2018.10.27 00:58  
[@하지원] 이 부담이 그 부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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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2018.10.27 01:01  
[@노모어] ???그럼 무슨 부담이에요?? 고담은 알고있는데.....죄송합니다
노모어 2018.10.27 01:05  
[@하지원] 제가 죄송하죠.
요새 머리가 나빠져서 이해를 잘못했네요.
오재오재오 2018.10.27 01:43  
[@노모어] 치매 국가책임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들어만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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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2018.10.26 23:40  
치매가 가장 가슴아픈 병인것 같다.

차라리 암같은게 나은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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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취리 2018.10.27 01:25  
[@페미니스트] 암도 고통스러운병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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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i2n 2018.10.26 23:59  
들을때마다 너무나 좋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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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타는댕댕 2018.10.27 00:20  
저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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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장인 2018.10.27 00:42  
이걸 왜 찍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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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our 2018.10.27 00:51  
다른 병들도 옆 사람 참 힘들게 한다만
알츠하이머는 그 옆사람의 의지조차 지우게하는..

신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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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달지마 2018.10.27 01:3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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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냐 2018.10.27 03:50  
ㅠㅠ슬프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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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팩 2018.10.27 07:49  
나중에 내 아들딸이 아이갖았다고 말해줄때
물론 기분이 좋겠지만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돼.. 아직 먼 미래이기도 하겠지만

럭키포인트 4,855 개이득

구구미미 2018.10.27 11:19  
맘도 아프지만 간병할수 있는 사람이 한명 무조건 붙어 있어야 해서 집안이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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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미미 2018.10.27 11:20  
경증치매가오면 인격적 존엄사라도 할수있게 멀쩡할때 각서 쓸수있는 법이 있었으면함... 위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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