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바나나를 읽는 문장에 아무도 안 읽길래 내가 그냥 빠나나 하고 읽었더니 반애들이 다 웃드라고. 그러더니 선생년이 바나나가 아니라 버눼놔 해야한데. 아 그래서 애들이 쪽팔릴까봐 아무도 안 읽었구나 했지. 그래서 호주 가니깐 버눼나 하는 것들이 없어 그냥 바나나야 한글 글씨 그대로 바나나. 버네놔, 버네나스, 빠나나도 아니고 그냥 바나나. 씨부랄
저런 사람들 은근 많음.
각 나라마다 한인 인터넷 카페들이 있는데, 거기 보면 한글로 저런식으로 쓰는 것들 꼭 있음.
엄연히 외래어표기법이란게 있는데도, 왜 소리나는대로 쓰지 않고 콩글리쉬처럼 쓰냐고 이렇게 쓰는게 맞다고 우김.
쉬벌롬들이 그럼 한국어는 왜 소리나는대로 안쓰는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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