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기반 영화 '막말' 시나리오 떴다
줄거리 :
주인공 예은은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고 어릴 때부터 이런 저런 일을 하며 병든 아버지와 동생 학비를 대던 효녀다.
예은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버지의 병수발과 동생의 학비를 대는 게 힘들어 결국 성매매 피해자가 되고 만다.
예은은 이런 삶에 진절머리가 나지만 마침 성매매 피해자 특별법이 통과된다.
예은은 이런 삶을 청산하고 남자친구와 새로운 삶을 기대하지만 뜻하지 않은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는데...
예은의 남자친구 역 (공유 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내 마음 변함 없습니다.
예은씨... 우리 이겨낼 수 있어요. 새로운 삶을 사는 거에요.
예은의 남동생 역(조달환 분)
우리 누나가... 우리 누나가 그렇게 잘못한 거에요...?
우리 누나랑 우리집 이렇게 만든 당신들이 가해자잖아요... 근데 왜 우리한테만 뭐라고 해요...?
누나도... 누나도 피해자에요...
예은의 아버지 역 (천호진역)
미안하다 예은아... 아버지가 돈 못 벌어서 미안해...
괜찮다 예은아. 아버지는 다 이해한다. 그래, 그거 기록 안 남는 거 맞지?
예은이 다니는 업소 사장 역 (정준하 분)
나도... 나도 직업 잃었는데 나한테는 주는 거 없어요?
정의로운 구청장 역 (성동일 분)
예은씨 힘내세요. 예은씨 미래는 내가 책임지고 보장하겠습니다.
막말하는 구위원 보좌관 역 (정만식 분)
뭐 창녀 지원금? 지랄하고 자빠졌네.
야, 지가 편하게 돈 벌려는 년들한테 그걸 왜 줘?
줄 거면 시발 젊을 때 군대 가서 뺑이 깐 나한테나 주든가.
막말하는 구의원 역 (이경영 분)
뭐? 창녀들한테 혈세를 지원해줘?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 야, 그거 못 막으면 니 옷벗을 각오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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