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유]
ㄹㅇ 해외여행 가면서 적당히 돈도 모아야지. 무턱대고 자기의 젊은 날의 교훈이니 뭐니 하면서 돈 다 쓴 여자들 보면 한심함.
쓰는게 나쁘다는건 아닌데, 내가 보수인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개미와 베짱이 우화밖에 생각안남. 나는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가고 싶어도 아껴가며 참는 편인데, 여성들은 그냥 겨울(위기) 올거 생각 안하고 위기오면 그냥 남자(개미)에 편승하는 베짱이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다 쓰고 오는거 보면 걍 젊은날(여름)내내 노는 베짱이밖에 생각 안나기에 부정적인 평가가 극에 달함.
무튼 내 느낌은 그래. 물론, 해외여행 얼리버드로 싸게 가면서 돈 어느정도 모으는 여성분들은 위의 베짱이에서 제외하는건 당연한거고
솔직히 나도 지금 급여 괜찮은 회사 다니지만 입사한지 5년 넘었어도 해외여행은 대만 4박5일 대만이 유일하다.. 유럽은 꿈도 못꾸겠다
돈은 있는데 이돈을 써버리게 되면 너무 불안해서 쓰지를 못하겠다 여자친구는 없지만 그렇다고 막쓸수는 없고 집은 구해야겠고
차 할부도 갚아야지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용돈을 안드릴수도 없고 보험 넣고 적금 넣고 연금넣고.. 하 근데 주변은 아니더라도 한다리 건너뛴 여자애들 페북이나 보면 누구는 동유럽이네 어디네 누군 미국이네 도대체 걔네들은 나랑 기껏해야 한두살 차이 밖에 안나는데 저렇게 수시로 여행 다니는거 보면 진짜 뭐하러 돈벌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돈벌어봐야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앞날이 캄캄하다. 막연히 좋은 회사 취업하면 무난하게 지나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ㅋㅋ
근데 쟤네가 여행 가는 걸로 뭐라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데 ?
쟤네는 쟤네 인생 사는겨 저렇게 하고 싶은거 하다가 취집하는거 지들이 하고 싶다는데 왜 뭐라고 해
취집까지 하는게 배 아파서 그러는겨?
결혼 생각이 있는 남자는 "얘는 나한테 취집을 오는 게 아니라 같이 살려고 오는 거구나" 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만나면 되는겨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은 그냥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다녀 결혼 생각이 있는 사람도 하고 싶은 거 다 해 누가 하지 말래?
근심,걱정으로 20대 때 하고 싶은거 못하고 그러지 말라고. 알바해서 일본 여행 일주일가서 스시녀 세 명 정도 만나서 자보고(응 내자랑) 한녀랑 어떤지 비교도 해보고 무슨 경험이 있어야 결혼을 하지 결혼 준비하면 누가 결혼해준대?
가만 생각해보면 너무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것 같아
결혼은 자기가 선택해서 하는 거지 필수가 아니야
자기가 선택하는 순간, 차별이 아니야 누구를 원망할 필요됴 없어.
우리가 포커스해야 될 거는 이런 20대 사회초년생 남자들의 고민과 사회 분위기를 알아줄 생각도 없는 애미뒤진 페미들의 행동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뭔개소리야시발 그냥 와꾸되는 애들은 일본가서 섹@스해
남자가 책임감이 있어서 부담감에 돈을 모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욜로욜로 하면서 100벌면 99쓰는사람도 많아
요즘 점점 결혼포기하는 사람도 많고 남자나 여자나 쓸사람들은 쓰고싶은만큼 다 쓰고사는데 어디쓰느냐 일뿐이지
유럽갈 몇백~천정도 되는 돈을 남자는 차나 취미 혹은 유흥에 쓸뿐
나같은 경우는 주변에 해외여행 잘다니는 여자는 있지만 .. 걔들은 순수하게 여행이 좋던 사진찍고 SNS 올려사 자랑을 하려고 하던 그걸 좋아하는거 같고
나는 여행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컴퓨터나 게임이 좋아서 그런쪽은 쓰는 편인데.. 물론 절대적인 금액 자체가 여행이 훨씬 크지만...
친구들보면 시계좋아하는 애들은 그거 진짜 몇번 차지도 않고 모셔놓고 모으는 애들도 있고 자동차에 튜닝 존나 하는애들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ㅎㅎ
가치관 차이 아닌가? 싶네
여자들은 남들에게 보여주고 좋은 평가받고 자랑하고 이런거 좋아하고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거 탐구하고 파고드는거 좋아하고
개인적인 경험은 그렇네...
물론 저런것들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은 또 별개 겠지만...
너무 저런 부담 행복한 가정이 인생 목표 아닌이상에야 남자들도 충분히 여행아니더라도 돈 많이 쓸수도 있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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