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
나 대구 토박이에 지금은 다른데 사는데 대구 보수적인거 맞아.
나도 그런말 들을때 마다 케바케라고 했는데 다른데서 살아보면 안다.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 아는데 그 분포가 현저히 보수적인 쪽에서 분포하는건 맞아.
그리고 저 엄마가 콘돔끼고 하라고 할 수는 있는데, 너무 많이 하다 할머니 만들겠다 라는 말은 아들 여친한테 할 소리가 아닌데?
[@개집커플]
나도 대구 토박이에 작년에 일 때문에 이사왔는데 대구에서도 이상한 사람은 이상한거지 뭔...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 아는데 그 분포가 현저히 보수적인 쪽에서 분포하는건 맞아>라는 한 문장만 정답인 거 같다. 근데 '아닌 사람'의 존재를 왜 부정하는거야? 여친한테 할 소리가 아닌 소리를 하니까 헤어진 거라고는 왜 생각을 못 하는거야?
[@그아아앗]
아닌 사람의 존재를 부정한다기 보단.
저런 말은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곤 해도 한국에서 제정신이면 하기 힘든 말이고,
그것도 보수적인 대구에서 저랬다니 저게 사실이기 보단 그냥 주작같다고 한 말임.
저게 사실일 수도 있겠지. 어디에나 정상범위를 벗어난 사람은 있으니까.
그냥 확률상 주작일 확률이 더 높은거 같아 한 말임.
순실이 사태때 대구경북놈들 투표도 못하게 하고 다 뒈제야 한다고 여기서 난리 났을 때 대구가 저런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한마디 했다가 무슨 역적개또라이마냥 공격당했는데, 보수적인 동네를 보수적이라 했다고 또 개또라이 취급당하니까 기분이 희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