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두치세치네치]
저런거 만들고 하려면 돈이 있어야 되는데..
너님 같은 사람은 돈을 주지 않아..
하지만 자기 돈벌이 주성별(이 것도 너님 추측일뿐이지만)에게 사과한다고 해서 돈이 나가진 않지.
너님 입장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님..
그렇다고 유병재가 드라마 좋다고 했는데 말같지도 않는 이유로 사과하라는 애들이 잘했다는 건 더욱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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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사 내용에서 퍼옴.
판단은 이 댓글을 보는 여러분들 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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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또한 토크 주제로 소환됐다. 유병재는 유독 이 주제를 두고 거듭 언급하고 사과했다. 때문에 토크쇼 자체가 자칫 ‘해명쇼’로 비춰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나의 아저씨’ 논란이야 말로 유병재가 직접 보고 체험한 일반화와 양극화의 대표적인 사례였다.
앞서 유병재는 자신의 팬카페에 “드라마를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나. 이런 대본과 대사를 쓸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나의 아저씨’의 감상평을 남겼다가 뭇매를 맞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폭력을 정당화하는 드라마 아니냐” “남녀 주인공도 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유병재를 ‘나의 아저씨’의 작품성이 아니라 ‘내용’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몰았다.
당시 유병재는 하루 만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나에게 단순한 문화취향이었던 것이 어떤 분들께는 당장 눈앞에 놓인 현실 속 두려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유병재의 사과 이후에는 또 다른 누리꾼들이 유병재의 사과를 두고 못마땅해 했다. 이들은 “왜 굴복하느냐. 혼자 남자 망신을 다 시키고 있다” “실망이다. 왜 ‘나의 아저씨’ 보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들고 자기 소신까지 져버리나”고 비난했다. 의견이 비난으로 이어지고 사과가 또 다른 비난으로 이어지는 기괴한 현상이었다.
‘B의 농담’에서 유병재는 “살면서 내가 무슨 잘못으로 사과하게 될지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해봤다. 도박이나 음주운전, 아니면 소속사의 전통을 따라 마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드라마 리뷰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의 아저씨’를 재밌게 봤다고 해서 죄송하다. 죄송하다고 해서 죄송하다. 죄송하다고 해서 죄송한 것에 대해 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양측으로 갈린 불편한 시선들에게 꼬리를 무는 사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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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2030남자들은 가져본적도 없는 젠더권력인데.
우리가 젠더권력의 기득권이 될수있다는 데 동의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