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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서래마을갈비  
[@부채머리수리] ㅇㅇ 그것까지 잘 표현한듯
선수 개인의 스킬과 도움닫기
우리 사회는 옛날에 비해서 사실
그렇게 굶주리며 살지 않고 지원해주는 부모님이 계시잖아 그게 도움닫기고
옛날에는 그런 사회적 도움닫기가
거의 전무하다 싶이 했고

무엇이든간에 양쪽다 자신의 노력으로
결국 저 장애물을 넘고 기량을 발휘하여 연기에 성공 했다는건 박수 박아야하는거고
과거의 사람은 현재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노력을 하고
현재의 사람은 과거 사람들이 깔아준 도움닫기의 수고를 인정해여하는거고

서로 니가잘났 내가 잘났네 할 필요가 없음
BEST 2 sooka  
틀딱들 지들이 잘해서 취업잘한줄알지 ㅋㅋㅋㅋ
BEST 3 Praha  
[@서래마을갈비] 근데 틀딱들이 니가못낫네 니가못낫네하는데 어쩜?
67 Comments
파라궁 2018.12.30 16:15  
[@한번더해요] 제가 여기 개집에서 나이 많은 편에 들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제가 민주화 운동을 했을 정도로 나이가 많지는 않아요^^.
제가 쓴 댓글 하나에서 시작해서 대댓글이 총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그 첫 댓글을 지울 수만 있다면 지우고 싶은데...

저도 저보다 어른 세대들이 요즘 애들보고 “편한데도 불평불만이 많다”라든지, “요즘애들은 정신 상태가 글러먹었다”라고 말하는 어른들 보면은 어이가 없습니다. 사회의 구조적인 흐름까지 생각한다는게 쉽지 않고, 자기 느낌이나 자기 머리 속에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만 하기 쉽죠. 그러나 어른 중에도 오히려 요즘 애들 불쌍하다라고 말하는 어른도 꽤 있습니다. 제 생각엔 아무리 그래도 생명의 위협이나 절대적 가난, 배고픔이 있어던 이전 세대가 설령 고생끝에 낙이 오긴 했지만 고생할때에는 제대로 고생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예전에 교수님 왈 자기때는 1/3은 맨날 데모하고 1/3은 맨날 놀러다니고, 1/3만 공부해서 공부하기 편했다, 자기도 공부 안하다가 4학년때 졸업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학문 쪽으로 나아기기를 결심하고 유학준비 시작해서 미국가서 학위 받았다라고 들은 것에서 유추해봐도 그당시 대학생이라고 모두 목숨걸고 데모한 것은 아니었고, 그 와중에 누군가는 놀면서 젊음을 누리다가 편하게 좋은 직장 들어간 사람도 많았겠죠.

하지만 그 시대의 사람들도 항상 미래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 속에서 지냈을 것입니다. 전후에 우리나라는 농업국가로 남는게 유리하다는 미국의 경제자문단의 조언과는 달리 산업화로 첫발을 내딛었을때, 온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했을때, 경공업을 버리고 중화학공업으로 이전했을때, 그 와중에 두차례나 오일쇼크 왔을때, 박정희나 전두환의 탱크에 맞섰을때 등등 장미빛 미래를 확신하며 사는 세대는 없었을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때 문민정부 들어서고나서 부동산실명제, 금융실명제 시행하고 범죄와의 전쟁 벌이면서 조폭들 잡아들이고 잠시 희망에 찬 시기도 있었지만 곧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말을 들으면 IMF를 맞았죠.

모든 시대에는 부조리가 있었고, 그 부조리에 분노하고 저항하는 주축은 젊은 세대죠. 분노하지 않는 젊은이는 생명력이 없는 것이고, 젊은 세대가 분노하지 않는 사회는 고여서 썩을 사회입니다. 쓰신 댓글 다 읽어보니 경제학을 전공하셨는지 경제 지식도 풍부하고, 그런 사회 인식이나 분노, 중요합니다. 그러나 근무중 사고로 죽거나 과로사,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뉴스 중 열의 아홉은 남자이고, 결혼할때 남자는 수억원의 아파트 부담을 지어야하는 우리나라에서 남자로 태어나서 꿀빨고 여자로 태어난 자기네만 불행하다라는 주장을 들으면 기운 빠지고 어이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꼴페미들이 하는 말중에 맞는 말도 듣기 싫어지는 경험으로 봐서, 너무 이전 세대들이 꿀빨았다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고 사회 대립만 심화시킬것이라 생각해서 댓글 써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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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 2018.12.30 17:32  
[@파라궁] 사회 대립은 니들이 조장하는거야.
우리는 철저한 피해자고. 겨우 20대인 우리들은 너희 세대에 대항할 수 없다. 지금이 옛날같이 화염병만 던지면 다 되는 세상인 줄 알아? 너희는 조직적으로, 교묘하게 젊은세대로 하여금 입을 닥치도록 만들고 있음. 경주마처럼 자기 미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바라볼 수 없도록 경쟁을 유도하고, 일반인은 평생을 일해도 따뜻한 보금자리 하나 제대로 가질 수 없는 사회를 만들어놓고서는 무슨놈의 갈등을 우리가 유발하고 있다는거냐? 명백하게 우리 세대만 피해를 보는 구조의 사회를 만들어낸 당사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하는게 사회갈등이냐? 이렇게 분노라도 하지 않으면 어쩌란거냐? 인구도 적고, 아무런
권력도 없어서 이 사회의 담론에서 철저히 배제되는 우리 20대는 누구에게 소리쳐야하는거냐? 니들이 우리에게 남겨놓을 빚더미 해결하다 듸져야 할 우리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는거냐? 니넨 그낭 우리의 앞날을 인질로 잡고서 우리의 자본을 빨아먹는 빌어먹을 개새끼들. 그게 니네 586의 민낯이다.
이대로 계속 좆같이 굴어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은 뭐든지 다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결혼도 안 할거고 애도 안 낳을거다. 뭐든지 다 포기하고 즐기기만 하는 인생 살다 뒤져버리면 그만이다.
그로인한 안보불안, 경제침체 뭐 다 좆까라그래. 다 같이 죽어보자 한 번.
파라궁 2018.12.30 19:41  
[@파라궁] ㅎ. 근데 왜 자꾸 니네 586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영어선생 2018.12.30 21:08  
[@파라궁] 저도 파라궁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586옹호만 하면 나도 586되는건가..ㅎ 나보다 조금어린 동성 남자인데 이렇게 대화하는데 벽을 느끼긴 처음이네요...꼭 꼴페미랑 대화하는거 같네요. 어쩌다가 이렇게 독을 품고 살게 되었는지... 전 좀 거칠게 얘기하긴 했지만 파라궁님은 차분하게 얘기하는데도 격렬하게 반응하네요...아집과 편견을 버리고 살아가면 좋으련만...
영어선생 2018.12.31 18:41  
[@파라궁] 어설픈 지식의 혐오주의 악질 일베군요...예측은 했습니다만...
링크해주신 게시판에도 한번더해요의 억지주장가득한 글을 보면서
반박글을 쓸까 생각했지만
시간많고 능력없는 백수같아서 그냥 피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암튼 이성적인 글 써주셔서 파라궁님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어선생 2018.12.30 18:19  
[@한번더해요] 너 어설프게 똑똑하구나 삼성반도체 70년대부터 생산한건데 네이버 검색 조금만 해도 나오는건데...지거국 아웃풋 않봐도 뻔하지 지금 9급준비하는 친구도 지거국출신인데 그친구는 이정도면 스펙이 괜찮지 않나 생각하고 살아 물론 그 친구도 첨에는 9급 무시했지 자기는 최소7급이상 본다고...바로 취업시장에서 젤 위험한 자세다 자기가 어떤 위치인지 직시하지 못하는거...그리고 네가 전후세대 586세대를 구분해서 말하는데 전후세대가 한국전쟁 이후세대 그러니까 50년대생 586세대는 60년대이후 50-60년대생은 그냥 같이 말하는경우도 많다. 네 말대로라면 50년대 힘들게 살다가 갑자기 60년대 경제가 성장하나? 그러다 다시80-90년대생은 힘들게 살아가고 네 말은 좀 어폐가 있다 생각않나? 네 아버지가 50년대생이라면 60년대생인 네 삼촌이나 고모등 분명 586세대 있을건데 그들은 다들 꿀빨고 편하게 살아가나?
한번더해요 2018.12.30 22:26  
[@영어선생] 전략적으로 반도체산업 육성해서 신산업으로 발전시킨게 90년대 이건희체제 이후니까 90년대라고하지. 삼성에서 카메라 몇 개 만들고있는걸가지고 신산업이라고하냐?
한번더해요 2018.12.30 22:28  
[@영어선생] 미안한데 우리 집안 어르신들중에는 6~70년대생이 안계신다. 4~50년대생이지. 그분 자식들이 6~70년대생인데, 뭐 평가는 달리하지 않겠다ㅋㅋㅋㅋㅋ
딱 니네 그 이기적이고 좆같은 세대 그모양 그꼴이야^^
영어선생 2018.12.30 22:57  
[@한번더해요] 90년대부터 삼성이 반도체에 투자했다해놓고선 이제 그렇게 말 바꾸는구나. 정확히 얘기하면 삼성반도체는 70-80년대에 기반 다 닦아논거다. 그래서 90년대부터 떼돈벌기 시작한거고...그리고50년대생이랑 60년대생이랑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자꾸 주장하는데 도대체 뭔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 586세대는 50,60년대생과 묶어 표현하는경우도 많고. 실제로도 한강의 기적은 70년대 이후에 대부분 일어났는데 말이다...난 네가 아직 9급준비하는 친구보다는 덜 부정적이고, 남탓은 덜할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생각한거 같다. 그 친구는 대학2학년땐 굉장히 긍정적이고 활발하게 살았는데 말이다...솔직히 지거국조차 나왔는지 의심스럽다. 이렇게 거칠게 표현한걸 보면...
파라궁 2018.12.31 14:18  
[@영어선생] 미스터리게시판에 들어가보니 이친구 어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했네요.

http://gezip.net/bbs/board.php?bo_table=horror&wr_id=68856
고양이 2018.12.29 22:56  
세대 안에서도 차이가 있긴하지.. imf 전후 따져보면 끽해야 1~2년차이인데 누구는 용케 피해가고 누구는 취업 늦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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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롱롱 2018.12.29 23:04  
이래서 문제지 요즘 애들은...ㅉㅉ
옛날 이랑 비교하면 뭐하냐?? 요즘세상에 살면서.
옛날 소리 하는 꼰대들이나 니네들이나 하나도 다를께 없다
요세 살면 요세 사는 애들끼리 경쟁 하는게 맞고, 요즘에 취업이 어렵다고 한명도 취업이 안되냐? 능력없고 수준 낮은 애들이 경쟁에 밀린거 뿐이지.
결국 결론은 취업 안되는 애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얻어낸 능력이 부족할뿐이지 다른 이유는 없어
골목식당 한번 봐라 장사 못하는 애들이 딱 너네들 꼴이다
부모 돈으로 좋은 자리에 장비 마련해서 맛대가리 없는거 파는 사람들
정신 차려라 나라탓 세상탓 사회탓 하기전에 니옆에 먼저 좋은 회사 취직한 애들보다 니가 훨씬 부족한걸 깨닫는게 중요하다

럭키포인트 579 개이득

한번더해요 2018.12.29 23:10  
[@기미롱롱] 그 능력없도 수준낮은 사람들이 대가리깨진 586 씨발새끼들보다 수천배는 스펙높고 능력있는거 알고는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더해요 2018.12.29 23:13  
[@기미롱롱] 이런 사회는 니들이 만든거야. 먼저 사회 진출해서는, 대졸자는 사람도 아닌것마냥 취급하는 니네 세대가 우리를 죄다 뭐 같잖지도않은 대학교로 밀어처넣었고, 취준생들  인턴뽑고 노동력 빨아먹고 내다 버리는 고용문화, 기업문화 만둘어놓은 니들이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거야.
물통 2018.12.29 23:30  
하여튼 586새끼들 진짜 양심없는 새끼들 많아ㅋㅋ 뭐 민주화 운동ㅋㅋ 개가 다 처웃겠다 그래서 그렇게 민주 팔이 한 새끼들이 온갖 부조리 다 만들어내고 미투 원인이나 제공하고 꼴좋다ㅋㅋ 너네 세대는 고려장시켜도 시원찮을 세대임ㅋㅋ
살라딘 2018.12.30 06:09  
동생들이 화가 많이 났네 ^.^?

럭키포인트 8,333 개이득

그냥살아 2018.12.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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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포인트 41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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