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베스트 > 베스트
베스트

요즘 보기 힘든 멋진 엄마

지수 42 12595 36 0

요즘 보기 힘든 멋진 엄마.jpg


서울-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한 아이엄마가 4달 된 아기가 비행기에서 시끄럽게 울 경우를 대비해서 


200개가 넘는 선물주머니를 승객들에게 나눠줌




편지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준우라고 하고 4달되었어요.

오늘 이모를 뵈러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미국에 가요.

제 인생 첫 비행이라 조금 긴장되고 무서워서 울거나 시끄럽게 할 수도 있어요.

장담 드릴 수 없지만 조용히 가도록 노력할게요.

실례 좀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 엄마가 조그만 선물 주머니를 준비했어요!

사탕 몇 개와 귀마개가 들어있어요.

저 때문에 시끄러워지게 되면 사용해주세요.

좋은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

Best Comment

BEST 1 ☆특공익☆  
맘충:애기가 우는건 당연한데 어쩌라구욧!!!
BEST 2 오태식이  
[@☆특공익☆] 아이자 자꾸우니까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달라구요
42 Comments
HisMajesty 2019.02.27 01:51  

럭키포인트 662 개이득

돈이없지가오가없냐 2019.02.27 01:51  

갬동.....

럭키포인트 543 개이득

☆특공익☆ 2019.02.27 01:55  
맘충:애기가 우는건 당연한데 어쩌라구욧!!!

럭키포인트 2,012 개이득

이상해씨발 2019.02.27 02:03  
[@☆특공익☆] ㅅㅂ 좆같네

럭키포인트 2,651 개이득

오태식이 2019.02.27 06:24  
[@☆특공익☆] 아이자 자꾸우니까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달라구요

럭키포인트 2,382 개이득

지방군 2019.02.27 11:45  
[@오태식이] ㅅㅂ

럭키포인트 939 개이득

개집잉 2019.02.27 11:38  
[@☆특공익☆] 세상에 맘충만 있는게 아니라는게 참 다행이다.

럭키포인트 2,611 개이득

킁킁킁 2019.02.27 02:03  
저런 여자 만나면 진짜 사랑스럽겠다

럭키포인트 1,220 개이득

에이치에스엠 2019.02.27 02:09  
와..개념녀시긴한데 200개...개당 천원만 잡아도 20만원;;;

럭키포인트 2,549 개이득

사쿠라유라 2019.02.27 02:14  
[@에이치에스엠] 이모랑 할머니가 샌프란시스코에사시니...  후 인생족같네

럭키포인트 2,810 개이득

오백원 2019.02.27 02:44  
[@에이치에스엠] 이모랑 할머니 보러 비행기타고 갈정도면 크게 부담가는 금액은 아닐듯 ㅋ

럭키포인트 2,714 개이득

개미 2019.02.27 03:19  
[@에이치에스엠] 여유가 있어야 여유가 있다

럭키포인트 1,046 개이득

게집아이 2019.02.27 06:11  
[@개미] 왜 그들에겐 여유증만... ㅠㅠ

럭키포인트 1,624 개이득

김치찌개 2019.02.27 02:50  
할머니는 엄마랑 같이 비행기에 탄듯

럭키포인트 1,907 개이득

비트코인2800층 2019.02.27 02:59  
와..진짜 저런여자랑 결혼하고싶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한다는게 쉬우면서도 어려운건데.. 남편부럽

럭키포인트 1,751 개이득

RockStar 2019.02.27 03:21  
예전에내뒤에앉앗던 짱깨백인부부 애새끼 존나울어대고 의자발로존나차고 자다가 뒤에서물병날라온거맞아서깨고 개빡처서 뒤돌앗는데 그애부모들표정이 존나힘들어보여서 뭐라못함

럭키포인트 2,346 개이득

꼬오온대 2019.02.27 09:14  
[@RockStar] 짱개백인부부는 .... 야 뭐야 .. 신인종임??

럭키포인트 1,880 개이득

까까꿍꿍 2019.02.27 12:18  
[@꼬오온대] 아마 부모중 한 명은 짱, 한명은 백인인가 보네요.

럭키포인트 1,775 개이득

꼬오온대 2019.02.27 12:50  
[@까까꿍꿍] 아!

럭키포인트 932 개이득

신타6 2019.02.27 04:08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기탈때 반경 2칸이내에 초딩미만 애새끼들 있으면 개 ㅈ같음.... 짱깨 애새끼면 더 극혐

럭키포인트 2,243 개이득

멍뭉이 2019.02.27 07:34  
센스있는 선물인듯..
아파트 윗층에 애들이 뛰어다녀서 아랫집에 민폐일까봐 아랫집에 찾아가서 죄송하다면서 과일이라도 갖다주는
그런 느낌이네

럭키포인트 2,389 개이득

어릿광대 2019.02.27 08:51  
[@멍뭉이] 아들 걷기 시작하고부터 그러고 있는데
그래도 아랫집 사람들이 늘 괜찮다고 말해줘서 고마움

럭키포인트 708 개이득

멍뭉이 2019.02.27 09:29  
[@어릿광대] 저희 형 부부도 윗집에서 애들이 시끄럽지않냐고 죄송하다고
이번에 귤인지 한라봉인지 한박스를 갖다줬다는데
요즘 세상에 인터폰으로 쌍욕하고 우퍼같은거로 보복하고 그런글만 흉흉하게 봐서 그런지
참 보기 좋네용

럭키포인트 1,912 개이득

어릿광대 2019.02.27 12:35  
[@멍뭉이] 저희 윗집이랑은 사이 안 좋아요 ㅋㅋ
결혼하고 첨 아파트 살아봐서 층간소음으로 멘탈 나갔었는데
찾아가서 조심해달라고 해도 소용없고
쪽지 남겨도 소용없고
경비원한테 연락하니 직접 찾아와서 너네가 이해해라 이지랄하네요 ㅋㅋ

우퍼보복 생각해봤는데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삽니다
멍뭉이 2019.02.27 13:31  
[@어릿광대] 으;;; 넘 암걸립니다.. 어차피 계속 같이 살 사람들인데..
세종 2019.02.27 11:50  
[@멍뭉이] 실제로 윗집 애새끼가 존나 뛰어서 개빡쳐서 실내화 사갖고 감.

너무 쿵쿵거려서 미치겠다고, 이번에는 실내화를 선물하지만 다음번엔 문 때려 부쉰다고 함

럭키포인트 678 개이득

멍뭉이 2019.02.27 13:31  
[@세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론 좀 잠잠해졌나요
세종 2019.02.27 15:49  
[@멍뭉이] 여전함 ㅋㅋㅋ

럭키포인트 643 개이득

멍뭉이 2019.02.27 16:08  
[@세종] 으;;; 넘 싫다
노지선 2019.02.27 07:49  
멋있는 여성분 ㅠㅠㅠ

럭키포인트 1,373 개이득

프란디 2019.02.27 08:01  
???: 아빠는 ㅁ ㅓ했노이기! 독박육아 아니노

럭키포인트 1,673 개이득

장사셧제 2019.02.27 09:16  


샘해밍턴네 가족도 저렇게 대처햇네

럭키포인트 2,646 개이득

루돌프가슴커 2019.02.27 09:26  

럭키포인트 92 개이득

맥짱 2019.02.27 09:39  
핵개념

럭키포인트 1,314 개이득

리만 2019.02.27 10:01  
멋지네요! 센스 굿

럭키포인트 1,642 개이득

낫띵이즈트루 2019.02.27 11:38  
요즘이 아니라 그냥 보기힘듦

럭키포인트 699 개이득

먹방 2019.02.27 11:39  
설사약..

럭키포인트 1,403 개이득

정열맨 2019.02.27 13:07  
좋다

럭키포인트 224 개이득

새모취리 2019.02.27 14:09  
저정도면 부모님 인성봐서 아무리 시끄러워도 속으로짜증내고 참을듯

럭키포인트 1,560 개이득

미스테릭 2019.02.27 14:58  
훈훈하네

럭키포인트 1,912 개이득

수비니 2019.02.27 18:17  
저런분들때문에 국격이 올라간다

럭키포인트 634 개이득

inbian 2019.02.27 22:48  
택시

럭키포인트 2,550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