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이]
습관성 어깨탈구로 7년전 군면제 받았습니다. 현 민방위이구요
고딩때부터 농구, 배드민턴 등 했다하면 맨날 팔빠지고 응급실가서 넣은다음에 고정용 깁스 하고 다니다 보니
샹크스가 별명이었구요
대학교와서는 클럽에서 손들면서 점프하다가 빠지기도 하고
고양이 놀래킨다고 크게 어흥 하는 포즈하다가 빠지기도 하고.. 등등
같은 병명이라도 정도에 차이로 현역 부터 면제까지 다 나뉩니다
크게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큰 수술(이름은 저도 모름)의 횟수로 판단하는데
수술안한경우는 증명을 못하기때문에 현역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수술 한번 정도는 공익으로 빠지는 편이고
( 보통은 수술 한번하면 잘 안 빠지기 때문에 이쪽 케이스가 많음, 정상인 된다고 보면됨 )
저는 첫 수술 받고도 어깨에 고대로 교통사고 당해서 또 빠지기 시작했고
그 당시가 딱 MC몽 사건이 있어서 군면제받기 힘들다는 얘기 돌때였는데
수술 증명서 2개 가져가니까 냅다 면제 주더라구요
2년전 세번째 수술 받은 이후로는 다행히 아직까지 안빠지고 있는데
그동안 과장없이 100번은 족히 넘게 빠져본거같네요
이정도 되면 면제 받는 것 같습니다
[@나꼬나꼬]
근데 위에 있는 오모리님 댓 보면 심한정도의 차이가있음
나도 군대시절에 습관성탈구있는 선임있엇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쉽게는 안빠지더라 축구도하고
했는데 군생활하면서 두번정돈가? 빠진거보고 진짜 격하게하면 빠지는거같던데
이등병떄부터 그랬는진 모르겟지만 유격이나 좀 힘든 훈련은 많이 열외는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