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our]
거의 모든게 프리룰임
마스크, 이어폰, 모자, 선글라스 착용또한 포커페이스 유지를 위한 수단일 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일수도 있음
필 아이비나 탐 드완같이 네임드들이 맨얼굴로 플레이하는게 표정이나 사소한 버릇 관찰로도 상대 패를 읽기때문에 그걸 역이용해서 블러핑을 하기도 함
말 그대로 모든게 프리룰이고 모든게 배팅수단임
이외에도
홀덤에서 플랍까지 본 상태에서(처음 3장 오픈) 1:1 상황일 때
그 당사자 둘이서 찹 규칙을 쇼부볼수도 있음
턴, 리버 총 2장을 2번 오픈해서 1:1이 되면 찹을 하자 또는 한 번만 오픈하자 이런식으로 쇼부를 봄
뭐 매 판 배팅금액이 상상초월이기때문에 오픈전에 유불리를 확정지을 수 없기때문
[@MBong난민]
결과론적인 얘기밖에 안되겠지만 pullpot같은 메이저대회에 나올 급이 되면 무의미하다는 해석이 맞겠죠
얼굴을 내놓는 플레이어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상대가 자신의 배팅시 표정변화를 터득했다 싶을 때 역이용한다면, 이땐 맨얼굴이 유리할 수 있겟죠(007카지노 로얄에서 나왔었죠)
우리같은 초심자의 경우에는 블러핑이나 너트패를 쥐었을 때 표정관리가 안되는게 뻔할테니 마스크를 끼는게 낫겠지만, 하이레벨에서는 딱히 소용없다고 보는게 맞을듯합니다.
유투브에 '탐 드완'검색하셔서 플레이영상 하나만 보신다면 상대 얼굴을 정말 뚫어버릴듯이 오래 보고있어요. 그래서 스스로 속기도, 블러핑을 간파하기도 하죠
게임 자체가 치팅에 기반하는만큼 모든게 수단일테니 잡기로써의 속임수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샤킹도 가능합니다. 말로써 상대를 속일 수 있다는거죠. 물론 상대가 쿨하지 않다면 뒷감당은 개인 몫이겠지만 양반들 장기두듯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