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살면서 주변 유럽나라 이탈리아 빼고 큼직한 곳은 다 가봤는데, 유럽짱깨새끼들 특징이 강약약강이라 그럼. 밤에 술마시러 다닐때도 동양인여자들끼리만 다니면 별 시덥잖은 놈들도 추파 던지는데, 내가 덩치가 죤내 큰 남자(185cm, 90kg넘음) 라서 난 낮이고 밤이고 혼자 여행다녀도 누가 시비 건 적 1도 없음.. 여자 유럽여행은 ㄹㅇ 치안이고 소매치기고 인종차별이고 당할 여지가 굉장히 높은거임.
[@이나경]
나도 동의함
나도 키 181 넘는 키에 어릴때부터 운동 좋아해서덩치가 큰 편인데 한 달 반 동안 늦은 시간에도 다녀보고 했는데도 단 한번도 안 당함
의심가는 적도 단 한번도 없었음
건장한 남자 둘인데다 둘 다 영어가 돼서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함
오히려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았음
독일에서 이체 타는데 겁나 예쁜 독일 처자가
도와줄까요? 하고 웃으면서 다가온 적은 있음
영어는 기본적으로 다 나오니까 괜찮다고 고맙다고 한 기억이 나네
그 나라 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만 해도
정말 호의적이더라 내가 그 나라 언어를 못한다고 영어 혹시 할 줄 아냐고 물으면 어지간하면
영어로 다 대답해주고 알려주고
현재 이탈리아 거주중인데 인종차별 당할뻔 한 적 몇번 있다. 예를들어 레스토랑이나 바 들어가면 점원들이 시큰둥 한데 내 입에서 이탈리아어 나오는 순간 태도 확 바뀌고 정당한 서비스 받음 동양인이 지네나라 말 하니깐 신기해 하면서 분위기 좋아지는 때도 많음. 그래서 아직까지는 인종차별 이라고 느낄만한 대우나 손해 본적 없음. 유럽은 언어 할줄 알면 확실히 손해보는 일 줄어듬.
근데 인종차별 이라는게 명확하게 당하는 상황도 존재하지만 본인이 느끼기 나름이라 너무 개인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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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남아에서 한국와서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많은데
한번씩 식당에서 밥먹을때 옆테이블에서 말하는거 들려서 들어보면
일하는 사람들 들으라는건지
필리핀은 치안이 어쩌구 저쩌구 나라가 못사니 마니...
베트남은 대학나와도 월급이 한달에 30, 40만원 밖에 안되니 마니...
한국와서 식당알바로 돈 많이 벌어서 가족들 다 먹여살리는 재들은 행운을 잡았다니 마니...
내가 그거 볼때마다 민망해 죽겠다 진짜 입 꼬매고 싶음
흑사병으로 1/3 밖에 안줄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