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자기비하 개그를하는 이유
을지로3가
자기 스스로를 인정한다는 건 자존감이 높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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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페니미스트
낫띵이즈트루
이슬처럼
맑음
푸우
어둠속외톨이
[@어둠속외톨이]
비추따윈 신경도 안쓰는데 이런 댓글이 너무나도 힘이 됩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나이가 좀 됩니다. 꼰대스럽지 않게 해주고싶은 말들이 엄청많은데 자존감에 대한 이 김어준 얘기는 정말로 꼭 해주고 싶은 얘기였어요.
제발 인생 사시면서 자존감만큼은 꼭 높이세요. 내가 최고지만 너도 최고일 수 있어. 너도 멋있지만 나도 멋있어. 근데 이건 니가 나보다 낫네. 배워보고싶다 알려줘라.
이런 마인드 멋있지 않나요?
우리 사랑스럽고 현명한 개집인들 자신감의 반대면인 열등감에 절대 빠지지 맙시다.
제발 인생 사시면서 자존감만큼은 꼭 높이세요. 내가 최고지만 너도 최고일 수 있어. 너도 멋있지만 나도 멋있어. 근데 이건 니가 나보다 낫네. 배워보고싶다 알려줘라.
이런 마인드 멋있지 않나요?
우리 사랑스럽고 현명한 개집인들 자신감의 반대면인 열등감에 절대 빠지지 맙시다.
럭키포인트 1,022 개이득
봊빨간사춘기
비트주세요
ㅑㅣㄱㅅㄲㅇ
윤아아빠
댓글유도빌런
[
[@이슬처럼]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 멋진 되면 좋잖아 너두 될수있어!ㅋ
어렸을 때부터 자신감 가지란 소리 많이 듣잖아요.
자신감은 되게 취약한 감정이에요.
자신감은 자기가 가진 특정한 능력에 대한 신회에요.
내가 공부를 잘 하거나, 남들보다 예쁘게 생겼거나, 부자거나, 남들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 또는 능력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우월한 감정을 가지는 거라고.
자심감의 뒷면은 열등감이에요.
그 두 개가 아무 상관없는 것 같은데 딱 붙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공부 잘 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하버드 앞에 가면 쭈그러드는 거야.
내가 100억대 부자야.
이 사람들이 1000억대 부자앞에서 거지처럼 굴어요.
안 그럴 거 같지? 자기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근거.
그 근거 자체가 무너지면 제로인 것처럼 굴어요.
다들그래!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이란 건 이렇게 취약한 감정이야.
그럼 자존감이란 뭐냐.
비교우위를 통하지 않고 내가 나를 승인하는 거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이나 하자, 한계를 정확하게 안 다음에
그걸 다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기를 신회하는 거야.
예를 들어 미스코리아가 나타났다.
자신감만 있는 사람들은 미스코리아를 욕하거나 시중을 들어요.
근데 아주 드물게 미스코리아와 같은 수준의
자존감을 보이는 여자들이 있어요.
훨씬 못생기고 몸대도 안 좋은데 기가 전혀 안 죽고.
그렇다고 미워서 오버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센 척하는 것도 아닌.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드물게.
졸라 섹시래. 거꾸로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
자존감이 튼튼한 부류들은 잘난 사람이 지나가면
좋겠다 씨바. 여기까진 가. 왜냐면 좋은 거잖아 저게.
근데 자기 비하나 한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그냥 저 사람은 저 사람. 나는 나.
나는 저 사람 보다 키가 작고 공부를 못하고 부족한데
그래서 뭐? 나는 내가 좋은 걸.
자기 하자를 인정해야 해요 있는 그대로.
냉정하게 자기 객관화를 하는 거죠.
자기 객관화가 되고 자존감이 튼튼한 사람은
세상을 대처하는 방법이 남들과는 좀 달라.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자기 스타일이 만들어져요.
자기만의 결이 생기고 굳어지면서 자기 스타일이 나오는 거죠.
그러면 그 사람은 섹시해.
너희들도 알아보게 돼있어.
그렇게 시간을 잘 보내잖아?
어느 순간 보면 멋진 사람이 돼있어.
세상에 나가서 멋진 사람들 많이 만날 거 같지? 별로없다,
다 비실비실해. 근데 나는 멋진 사람 되면 좋잖아.
어렸을 때부터 자신감 가지란 소리 많이 듣잖아요.
자신감은 되게 취약한 감정이에요.
자신감은 자기가 가진 특정한 능력에 대한 신회에요.
내가 공부를 잘 하거나, 남들보다 예쁘게 생겼거나, 부자거나, 남들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 또는 능력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우월한 감정을 가지는 거라고.
자심감의 뒷면은 열등감이에요.
그 두 개가 아무 상관없는 것 같은데 딱 붙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공부 잘 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하버드 앞에 가면 쭈그러드는 거야.
내가 100억대 부자야.
이 사람들이 1000억대 부자앞에서 거지처럼 굴어요.
안 그럴 거 같지? 자기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근거.
그 근거 자체가 무너지면 제로인 것처럼 굴어요.
다들그래!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이란 건 이렇게 취약한 감정이야.
그럼 자존감이란 뭐냐.
비교우위를 통하지 않고 내가 나를 승인하는 거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이나 하자, 한계를 정확하게 안 다음에
그걸 다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기를 신회하는 거야.
예를 들어 미스코리아가 나타났다.
자신감만 있는 사람들은 미스코리아를 욕하거나 시중을 들어요.
근데 아주 드물게 미스코리아와 같은 수준의
자존감을 보이는 여자들이 있어요.
훨씬 못생기고 몸대도 안 좋은데 기가 전혀 안 죽고.
그렇다고 미워서 오버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센 척하는 것도 아닌.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드물게.
졸라 섹시래. 거꾸로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
자존감이 튼튼한 부류들은 잘난 사람이 지나가면
좋겠다 씨바. 여기까진 가. 왜냐면 좋은 거잖아 저게.
근데 자기 비하나 한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그냥 저 사람은 저 사람. 나는 나.
나는 저 사람 보다 키가 작고 공부를 못하고 부족한데
그래서 뭐? 나는 내가 좋은 걸.
자기 하자를 인정해야 해요 있는 그대로.
냉정하게 자기 객관화를 하는 거죠.
자기 객관화가 되고 자존감이 튼튼한 사람은
세상을 대처하는 방법이 남들과는 좀 달라.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자기 스타일이 만들어져요.
자기만의 결이 생기고 굳어지면서 자기 스타일이 나오는 거죠.
그러면 그 사람은 섹시해.
너희들도 알아보게 돼있어.
그렇게 시간을 잘 보내잖아?
어느 순간 보면 멋진 사람이 돼있어.
세상에 나가서 멋진 사람들 많이 만날 거 같지? 별로없다,
다 비실비실해. 근데 나는 멋진 사람 되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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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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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인생 사시면서 자존감만큼은 꼭 높이세요. 내가 최고지만 너도 최고일 수 있어. 너도 멋있지만 나도 멋있어. 근데 이건 니가 나보다 낫네. 배워보고싶다 알려줘라.
이런 마인드 멋있지 않나요?
우리 사랑스럽고 현명한 개집인들 자신감의 반대면인 열등감에 절대 빠지지 맙시다.
그냥 자기비하 개그가 제일 편함
상대방 놀려먹는건 ㄹㅇ 그사람의 성향을 잘 알고있고 내 말을 100퍼센트 개그로 받아들여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괜히 기분나쁠수도 있고
또 요즘같이 그냥 불편한 분위기에선 제3자가 기분나빠하는 시대기 때문에
그냥 자기비하개그가 가장 편하고 쉽고 재밌고 좋음
물론 고품격으로 개그를 하는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게 난이도차이가 심하다보니 현실적으로 자기비하가 제일 편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