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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일본 모친 살해사건...

게짚왕 (58.♡.187.29) 유머 14 4954 43 0 2019.05.08 02:32

일본 실화...

어머니의 추억이 담긴 곳을 몇번 돌아보고는 어머니를 살해...본인도 자살하려했으나 실패함.

법정에서 2여년형을 받음.

어머니의 몫까지 살라, 나라의 문제다 등 판사가 말함.

그러나 사건 이후 8년 뒤 아들은 결국 자살... 방에는 아버지, 어머니의 위패가 있었다고

하다하다가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자신은 이틀에 한끼를 먹고 어머니를 보살피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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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는 알츠하이머성은 아니고 루이체 치매 쪽인데...

이건 이거대로 힘들다... 치매 치료제 나오면 노벨상 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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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코넷 2019.05.08 03:09 211.♡.132.34

[@오늘밤] 치매가 노화라고 질병이 아니라고 하는거 일제에서 만든 선동자료에요. 문재인 정부가 치매관련 정책 추진하려고 하니깐. 가짜 자료 만들어서 퍼나르며 선동중. 치매와 아무상관없는. 외국 이빈후과 수술 영상캡쳐화면에 치매자막 입혀서 가짜자료 만든거

실제로 의학계에서는 치매를 질병으로 보고있습니다. 노화라면 모든 노인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야하는데, 일부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니깐요.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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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오늘밤 2019.05.08 03:39 39.♡.200.75

[@코넷] https://gigglehd.com/gg/bbs/4781424 이내용이네요 참 정보의홍수라 확인을 안한잘못이 있지만 속앗다는거에 기분이 안좋네요 정정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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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이정수 2019.05.08 02:40 121.♡.136.166

난 치매 걸리면 자식들한테 잠깐 제정신인거같을 때 치매 걸렸다고 알려달라고 할거다.
그대로 뛰어내려 죽을거임. 물론 이건 내 생각이고 나 스스로만 이렇게 하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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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2019.05.08 02:54 39.♡.200.75

뭐 그런썰이 있더라 치매는 질병이아니라 노화의 일종이라고 예전엔 뇌가 노화하기전에 몸이부서졌었는데 요즘은 몸을버티게 만들어놔서 뇌가 노화하는거라고 사람이 늙는것을 막을수없듯이 치매또한 자연현상이라는 내용을 본적있는데 그렇다면 정말 치매가 오기전에 떠나고싶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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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넷 2019.05.08 03:09 211.♡.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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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2019.05.08 03:39 39.♡.200.75

[@코넷] https://gigglehd.com/gg/bbs/4781424 이내용이네요 참 정보의홍수라 확인을 안한잘못이 있지만 속앗다는거에 기분이 안좋네요 정정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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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참치찌개 2019.05.08 03:07 114.♡.51.233

사람누군지 모르는 정도는 슬픔이지만
똥오줌 벽에 바르고 불장난 할정도면 절망란걸 보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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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 2019.05.08 03:15 223.♡.138.6

하.. 이런건 뭐라고 못하겠다.. 같은 맥락으로 장애우의 낙태 같은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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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김 2019.05.08 03:34 125.♡.2.72

내 부모님이 어떤 병에 걸리더라도 포기안할 자신있지만 치매만은 견디기 힘들거 같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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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셧제 2019.05.08 07:30 203.♡.221.2

가장 슬픈병이라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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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2019.05.08 09:49 211.♡.63.4

어버이날에 이런 글을 보니까 너무 무섭고 슬프다..
우리 부모님도 이런 병에 걸리면 나도 부모님 곁에 수발들어줄 자신은 있지만
힘들고 지치는건 치매에 걸린 사람이 아니라 간호하는 사람이니까...
이런 생각은 안하고 싶고 모든 부모님들 몸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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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2019.05.08 11:08 175.♡.87.252

치매는 가족과의 좋은 추억과 사랑을 지워버리는 악마의 병.. 빌 게이츠가 무슨 병에 투자를 한다고 하던데,
나는 치매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의학자들이 인간의 생명 연장에 힘 쓸 때 치매 예방이나 치료에 연구를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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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o 2019.05.08 11:32 165.♡.126.96

어버이날인데 슬프다.. 치료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 모르지만 꼭 개발되길 치료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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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소녀밍키 2019.05.08 13:04 61.♡.164.73

ㅠ.ㅠ 진짜 힘들었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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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당첨되길바라며쓴아이디 2019.05.08 13:52 121.♡.181.209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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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4 2019.05.08 15:07 220.♡.163.216

나를 많이 사랑해주시던 작은할머니가 계심.
아버지께서 중학생때 혼자 서울에 상경해서 작은할머니댁에서
삼촌이랑 친형제처럼 지내면서 컸고 그래서인지 나를
어렸을때부터 우리손주 우리손주하면서 용돈도 많이 주시고.
항상 사랑한다 고맙다. 니가 있어 행복하다 해주시고.
그런데 작은할머니께서 나이가 드시고 치매가 오심.
3년전인가 부모님이랑 명절 인사드릴겸 갔는데.
여전히 반겨주시면서. 웃으시는데. 삼촌께 귓속말로 "근데 저 남자는 누군데 나한테 절하니?" 라고 하실때
눈물 꾹 참음. 그리고 우리 아버지보고 삼촌 친구냐고 물어보시는데 아버지 눈도 붉어지시는거 보고 슬펐음...
많이 진행되신 상황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음.
치매는 무서우면서 마음 아픈 병임.
그리고 현재 우리 할머니도 알츠하이머 진행중이라 걱정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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