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대장]
유승준은 당시 거의 국민가수 수준이었음. 케이블이 없던시절 주말예능에 수시로 나와서 예능잘하지 운동잘하지 게다가 사랑의 리퀘스트라고 어려운사람들 돕는 프로그램에 자주나와서 자기 미국에서 인종차별등으로 삐딱해져서 싸움많이하고 방황하던 과거얘기하면서 지금은 잘살고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많이 드러내고 어려운 애들을 많이 도왔음. 엉엉울면서 돕는모습이 워낙 호감이라 당시 왠만한 어른들도 유승준을 다 알았음. 그래서 저런 혜택을 주려고했던건데 통수치고 튐. 9시뉴스메인감이었음.
재능이나 방송에서 보여줬던 인성이나 그당시의 영향력은 비의 전성기를 능가하고 바른청년=유승준 이었는데 진짜 대통령보다 깨끗한 이미지였는데 군대 그 븅신같은 선택 때문에 한국땅 조차 못밟는게 참 안타깝다 내가 89년생인데 어릴적에 유승준은 진짜 만화 주인공마냥 깨끗하고 밝은 청년으로 캠페인까지 찍고 난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