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된다/하지 마라 논란을 달고 다닌다는 운동들

- 굿모닝 -

기립근 강화에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며

뒤태 가꾸기에도 좋지만

중량을 얹어갈 수록 기립근에 배로 가중되는 부담과

그로 인한 너무도 높은 허리부상위험 때문에

그냥 하지 말라는 사람이 더 많은

특히 이소룡의 허리를 박살낸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운동

- 넥 브릿지 -

목에 몸의 하중을 싣기 때문에

목 디스크에 직빵이라는 비판을 받는 운동

그러나 목 근육을 두껍게 단련시키는데 좋아

권투 레슬링 등 격투 선수들이 애용하는 운동이며

목 근육을 강화해줘 오히려 목 디스크 예방에 좋다는 반론도 존재

- 키핑 풀업 -

반동을 최소화하여 등근육 활성에 집중하는 BB식 풀업과는 달리

반동을 이용하여 갯수와 전신단련에 중점을 두는 

크로스핏식 풀업인 키핑풀업은

회전근개 뿐만 아니라 탈구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은

어깨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는걸로 유명한

크로스핏 비판론자들의 주된 공격 타겟 중 하나

자매품인 버터플라이 풀업

- 비하인드 넥 프레스 -

어깨를 키우는 BB식 어깨운동 중에서

가장 많은 어깨부상을 유발하는 운동으로 악명

고중량에 욕심내거나 엄격한 자세와 가동범위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특히 위짤 수준의 가동범위를 가져갈 경우

뭐 시원하긴 한데...

천하의 아놀드옹마저 철저히 저중량으로 했던 운동

- AB 휠 -

동작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해당 운동을 할 때 쓰는

AB휠이라는 기구 자체의 문제 때문에 논란이 많은 것으로

기구의 내구성과 신뢰도에 따라

코, 턱, 치아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빨 요정이라고도 불리는 운동

- 마라톤 -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기엔 몸 전반에 부담을 많이 줘서

"인간은 초장거리를 뛰게 설계되지 않았다" 혹은 

"달리기는 좋다. 그러나 마라톤은 좋지 않다"

라고 주장하는 의견까지 존재

그러나 중량 하체운동을 하는 것보다

무릎 손상도가 낮다는 연구 논문도 존재하는 등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서의 강도와 역효과에 대해서

아직까지 갑론을박이 이뤄지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