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눈물이..
별개로 저 아파트 공용공간? 엘베 내린곳 복도에 트리 같은거 꾸며도 문제 안될까요?
한층에 4동 있는데 바로 옆집은 이사가서 비어있고 옆에 2동에 첫째 둘째 친구가 사는데
갑자기 뭔생각이 들었는지 복도가 삭막한 느낌이 들어서 트리 꾸미고 전구 키면 오고가는 이웃들 볼때 기분 좋을 것 같은데
문제가 될까 싶어서
그냥 아파트 관리실의 영역일까요? 법적인 영역일까요?
[@오마오마갓]
뭐 사실 관리실에서 올 일은 거의 없어서 알빠노 설치 해도 이웃이 불편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은 되나..
일주일에 한번씩은 청소를 하는데 그 청소 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문제와
벽인데도 테이프를 붙혔다 떼면 페인트? 랄까요 그게 떨어져나오던데 그것이 또 문제가 되지않을까 싶어 sh로 싸게 사는 입장에서 꺼려지게 되네요
[@오마오마갓]
법적으로 소방법을 떠나서 현관밖은 그 누구의 개인소유도 아닌 [공용 공간]입니다.
공동주택에서는 공용공간에 지분을 가지고 활용을 하는거지 내 짚앞이니 내 지분이다라는
구분이 불분명합니다. 법적으로 그렇습니다..
요즘 불편한 사람들이 많아서 누군가 민원을 제기하면 피곤해집니다.
최악의 경우 벌금까지도 가구요.. 대피하는 동선에 피해가 가네 어쩌네 하면 골치아파집니다.
사는게 점점 더 팍팍해지다보니 좋은 의도로 하더라도 문제삼을 명분을 주게되면
좋은분들이라도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삭막하다 생각이 드시겠지만 법적인 영역이다보니
집안에 꾸미시는게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