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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페미니스트  
난 진짜 이런거 볼떄마다 너무 열이받음

우리나라가 어디 가난한 개도국도 아니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이름값하고 부유한 나라 중 하나인데

특히나 의료보험은 어떤나라도 못비빌만큼 압도적으로 좋은데

도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나냐

이런거 볼때마다 짱깨들한테 들어가는 의료보험이나 심지어 아프리카 애들 후원하는 돈마저도 존ㅡ나게 아깝다

씨 ㅡ발 우리나라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돈없어서 치료못하는게 믿기지 않네
BEST 2 친목밴  
[@페미니스트] 난 그것 보다 아파도 쉬지 못하는 문화가 더 크다고 생각함
BEST 3 워너비  
이게 악순환의 고리라서 그래.
돈이 넉넉치않음. 보험안들음. 술은 잘먹고다님. 자기관리 안함. 그러다 이래저래 몸 안좋아짐. 돈드니까 병원 잘 안다님 그러다가 크게 아픔. 수술해야함. 비용걱정. 보험들어놓은거 없으니 진단비도 어림도없지. 수술포기. 그러다 생마감.

저번에 게시물중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인생 비교한 게 있었던 듯한데.
14 Comments
우씌 2023.05.11 00:24  
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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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찡찡 2023.05.11 00:27  
참 돈이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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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2023.05.11 00:36  
난 진짜 이런거 볼떄마다 너무 열이받음

우리나라가 어디 가난한 개도국도 아니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이름값하고 부유한 나라 중 하나인데

특히나 의료보험은 어떤나라도 못비빌만큼 압도적으로 좋은데

도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나냐

이런거 볼때마다 짱깨들한테 들어가는 의료보험이나 심지어 아프리카 애들 후원하는 돈마저도 존ㅡ나게 아깝다

씨 ㅡ발 우리나라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돈없어서 치료못하는게 믿기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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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3.05.11 00:40  
[@페미니스트] 난 그것 보다 아파도 쉬지 못하는 문화가 더 크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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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골프잘치고싶다 2023.05.11 08:51  
[@친목밴] 이게 제일 큼.
어디 일있어서 하루 쉰다고 하는날엔 무슨 죄인 취급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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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력일썸 2023.05.11 02:44  
[@페미니스트] 속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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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tb 2023.05.11 06:09  
[@페미니스트] 이게 암 수술비는 부담이 안되지만 수술을 받고 치료받는동안 환자 본인 뿐만이 아니라 병간호를 해야하는 가족까지 생업을 내려놓아야 할 정도라서 그래
그래서 보험회사들이 암진단비를 주는거구
우리 아버지가 간암으로 2년 시한부 판정 받으셨다가 일년만에 돌아가셨었어
의료보험이 없었다면 보험도 없으신 우리 아버지는 수술 엄두도 못 냈을거야
다만 치료기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레 생업을 놓아야 하고 그런부분까지는 국민건강보험이 커버하기는 힘들다구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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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2023.05.11 01:36  
이게 악순환의 고리라서 그래.
돈이 넉넉치않음. 보험안들음. 술은 잘먹고다님. 자기관리 안함. 그러다 이래저래 몸 안좋아짐. 돈드니까 병원 잘 안다님 그러다가 크게 아픔. 수술해야함. 비용걱정. 보험들어놓은거 없으니 진단비도 어림도없지. 수술포기. 그러다 생마감.

저번에 게시물중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인생 비교한 게 있었던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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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3.05.15 14:26  
[@워너비] 일단 돈이 넉넉치 않은 건 둘째치고 의사가 하지 말라는건 다 해놓고 나중에 돈 탓하는 것도 좀 웃김.

30대 초반에 실비보험 가입하면 2~3만원정도임.. 암보험도 2-3만원으로 쌈 (40대 넘어가면 두배 넘음)

술마실 돈으로 보험 가입하면 되는데,,그 돈 아깝다고 보험가입 안함. 그리고 의사가 술먹지 말고 약먹으면서 관리해야된다고 얘기를 해도,,

일 끝나고 술마시는 낙으로 사는데 이걸 어떻게 끊냐고 그냥 뒈지더라도 술먹고 뒈지겠다 이런 사람들 태반임..

나중에 상태 악화되면 돈이 없어 죽는다고 나라탓함. 젊을때 관리 안하고 준비 안한건 모르겠고 기승전나라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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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영문 2023.05.11 03:02  
의료보험이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인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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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 2023.05.11 08:38  
돈 아깝다고 보험은 안들고 그 돈으로 술 쳐먹고 운동안하니까 그러지 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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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옹이 2023.05.11 09:55  
암 치료가 그렇더라. 생존율은 높아졌다지만 말 그대로 생존만 하고 있는 상태다보니 주변에서 도와줄 방법이 없으면 생활을 이어 나가기가 힘들다.

몸이 좀 멀쩡해도 항암 한다고 병원 들어가야지 들어갔다 3일 정도 후에 나오면 부작용으로 생산활동이 안되고.. 요즘들어 암이 무섭지 않은 병처럼 묘사되는데 아직도 많이 무서운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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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따 2023.05.11 12:03  
암세포가 과당이랑 포도당으로 성장한다고 헝가리에 육식만으로 암 치료하는 병원이 있다는데 팔레시 뭐더라 이름이 생각이 안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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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윤 2023.05.11 21:19  
어차피 한번 죽는 인생 빨리가도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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