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런 신고는 경찰에 신고가 접수됨과 거의 동시에 '소방'에 공동대응요청이 되는데
도대체 왜 "소방은 경찰이 도착하고 20분이나 늦게 왔느냐"가 핵심이다. 여기 개집러들 의견처럼
경찰은 의료기관이 아니다. CPR은 응급처치기 때문에 경찰도 정기적인 교육을 받지만 엄연히
'소방'이라는 공기관이 있고, 20분이나 늦게온 '소방'에 대한 언급자체가 안되는게 토악질나오고
경찰이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든다.
2. 현장은 피해자가 칼에 찔려 혈흔이 낭자해있고 피해자는 맥박이 없는상태..
그래 맥박이 없건, 사후경직이 보이건 CPR 안친 경찰 잘못이라고 하자
정말 결과가 좋아서 CPR덕분에 피해자의 목숨을 살렸다?
참고로 출혈이 심한 사람에게 CPR을 실시해봤자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살려놔도 미숙한 경찰관의 CPR로 사람이 병,신됬다고 언론의 질타와
CPR친 경찰관이 받아야하는 민사소송, 감찰등등 생각만해도 머리빠지고 토나온다
하지만 CPR을 실시했음에도 그대로 사망했다면?
현장을 훼손해놓아 범인검거에 차질이 생기고 CPR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한것인지
물타기 되면서 이것대로 토악질나온다..
기사 제목 안봐도 비디오다...
진짜 너무불쌍하다.. 기사가 이미 작성됬기때문에
이미 저기 출동한 경찰관은 여기저기 불러다니고있겠지.. 물론 아무도 책임안져줌 ^^;
어딘지 모르는 방구석에서는 사람들이 씹어나대고 있고..
[@하갱]
1.경찰에 신고가 됬어도 본인이나 보호자나 목격자가 신고한것이 아니라면 경찰에서 현장파악을 해서
경찰이 공동대응 요청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니 20분이 걸릴수도 있지요. 토악질나온다는 말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2. 맥박이 없건, 사후경직이 보이건 CPR을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소방에서도 가망이 없고 사후경직이 보여도 시도는합니다 시도는. 소방이 병원에 CPR 환자를 이송해서도 병원에서도 CPR 실시하는것은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찰들이 현장에서의 CPR 보다는 현장보존과 수색에 집중하는것이 맞으나
충분한 인력이 도착했다면 CPR을 시도하는것이 전혀 나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방관도 CPR 상황으로인해 민사소송과 PTSD 등을 훨씬 더 많이 겪습니다.
3. 50M 거리의 현장에서 CPR을 실시했다면 적어도 욕을 덜먹고 노력은했다는 소리를 듣진 않았을까요??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