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정형돈의 그릇차이
그가 건방진 장려상이였을때
최우수상 정형돈은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난다. 9년동안 함께한 맴버 스텝들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겸손한 최우수상이였습니다.
어르신 앞에서도 건방떠는 인물이였다면
정형돈은 젊은이에게도 예의 바른 인물이였습니다.
그는 제작진에게는 "비비빅"을 주고
홀로 쭈쭈바를 먹는 소인배였다면
정형돈은 오히려 후배들에게 베스킨라빈스 하프를 베푸는
대인배였습니다.
그가 방송중에 멘트도 잊어먹을 정도로
짜장면에 빠졌을때
정형돈은 짜장면앞에서도 짜장면보다
방송분량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생각했습니다.
그가 휴지두장을 쓰는 된장남이였다면
정형돈은 휴지두장이 아까워 휴지심을 이용하는
검소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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