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생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내가 학원에서 알바했었는데 초등학생들 중에 진짜 통제 불가능한 애들 분명히 있음 다들 초등학교 때 생각해보면 그런 애들 한둘은 있었을거임. 그 당시에는 때려서 죠져놨지만 요즘은 때리는건 절대 안되고 어떤식으로라도 통제를 시키는건 어쩔 수없다고 생각하는디. 이것도 자극적으로 애를 따돌림 시켰다 이런식으로 쓴거지만 사실은 그냥 뒷자리에 혼자 있어 이정도 수준아니였을까? 우리 때 복도에나가 서있어 이런 식으로
[@쿄쿄쿙]
나도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 있음.
'준비물을 깜빡하거나' - 이건 수업 준비 태만으로 교사가 충분히 지도할만한 사안이다. 하지만 학생의 사정을 정확하게 알 수는 점(할머니와 생활하는 아이라면 경제적인 문제일 수도 있기에)에서 판단 보류
'공부를 못해서' 라는 이유는 절대 반대
'산만하다' - 이건 주변 아이들에게 분명히 피해를 주는 행위이므로 반대하지 않음
할머니가 학교에 와서 어떻게 따졌는지도 교사측 말을 들어봐야 할것 같음
학부모라는 사람들이 교실에 들어와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전례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교권을 침해할 정도였다면 사과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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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커가는 나이인 애한테 저런 차별적 체벌을 가하는 것도 어이없지만 저딴 것도 권력이라고 학부모 앞에서 목에 힘 주는 것도 얼탱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