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상식적인 인간들만 있는건 아니니 저 하소연도 맞는말이긴 한데
일처리 좆같은것도 맞잖아
우리집 밑에 굴다리에 불법주차때문에 차 안긁고 지나가려면 벽에 바짝붙어서 가야해서
내차 양쪽 휠부분 1년 365일 긁혀있었다
어차피 굴다리 지나가면 또 긁힐거라 수리도 처음 몇번 하고 안했다 ㅅㅂ
그렇게 몇년 보내다가 좆같아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불법주차 단속하고 주차 못하게 조치해달라고 민원 넣었는데
그거 처리하는데 몇년 걸렷다
그 몇년간 아버지랑 나랑 수십번 같은걸로 민원넣었다
솔직히 좋게 말하고 한번 말해놓고 해줄때까지 기다리면 잘 안해주잖아
좆같이 안굴면 일처리 제대로 안해주는것도 맞잖아
부모님이 공무원이신데 이런 댓글보면 참 마음 아프다 ... 내 부모님이 공무원이라 당연히 공무원을 좋게 보는 면도 있겠지만 난 아무리 봐도 공무원이 을 입장인거 같은데 ... 진짜 술마시다가 혹은 밥먹다가 가끔식 공무원들 욕하면서 뒤로 돈처먹더라 뭐 어디갔는데 갑질 하더라 시청이나 군청 갔는데 뭐 다놀고있더라 이러면 진짜 죽탱이 한대 쳐버리고싶고 그자리 엎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그 자리 분위기가 안좋아질까봐 쫌생이될까봐 싸워도 욕먹는건 매한가지니까 웃고 넘긴다. 요즘에 공무원들이나 서비스업 입장에선 갑의 입장이 될수가 없는거 같다 민원 넣으면 징계 때려 버리는데 갑이 될수가 없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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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택시합니다만 내가 아무리 친절하고 정직하게 해도 일부 개집형들이 택시 기사들 싸잡아 까는거 보면 가슴 아픔
놀러 들왓다가 멘탈 파괴되서 개집 접을까 생각도 많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