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시위 나갔다가 현지 언론에 나왔습니다.
해외라서 핸드폰 인증 없는 커뮤니티 돌아다니다 여기를 발견하게 됐네요. 가입 후 하루동안 글쓰기가 금지 되어있어서 좀 늦게 올렸습니다.
원래 일상 게시판에 올렸는데 여기에 재업로드 합니다.
기사에 나온 건 대자보가 아니라 피켓이고 앞 한글 뒤 중문으로 적었습니다.
한국 언론은 7월 1일 그 다음날 아침에야 기어나와서 다 끝난 상황 찍고 앉아있네요.
시위 중엔 아무도 없는 200m 떨어진 곳에서 생방송 진행하거나 기사 쓸때도 통신사 기사 번역하고 짜집기해서 올리고 틀린 기사 내용 개 많은데 고칠 생각도 없음.
기자가 용기도 없는데 대체 이걸 왜하죠? 용기라도 없으면 정확하게라도 전달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정말 개답답하네요.
아무튼 현재 홍콩은 다큐에서 본 한국 80년대 분위기입니다.
매일 산발적으로 시위가 열리고 우산혁명은 애교일 정도로 사회 전체적으로 intense(이걸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격한? 억눌려왔던 분노가 터지기 직전?)한게 느껴집니다.
딱 2주동안 벌써 3명의 시민들이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며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지금 홍콩인들 모두 웃는 모습을 보기가 힘드네요. 그게 확 느껴집니다.
이것이 지금 현재 홍콩의 일상입니다.
홍콩에 관심 좀 가져 주십사 올립니다. 혹시나 더 디테일한 홍콩 현지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원래 일상 게시판에 올렸는데 여기에 재업로드 합니다.
기사에 나온 건 대자보가 아니라 피켓이고 앞 한글 뒤 중문으로 적었습니다.
한국 언론은 7월 1일 그 다음날 아침에야 기어나와서 다 끝난 상황 찍고 앉아있네요.
시위 중엔 아무도 없는 200m 떨어진 곳에서 생방송 진행하거나 기사 쓸때도 통신사 기사 번역하고 짜집기해서 올리고 틀린 기사 내용 개 많은데 고칠 생각도 없음.
기자가 용기도 없는데 대체 이걸 왜하죠? 용기라도 없으면 정확하게라도 전달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정말 개답답하네요.
아무튼 현재 홍콩은 다큐에서 본 한국 80년대 분위기입니다.
매일 산발적으로 시위가 열리고 우산혁명은 애교일 정도로 사회 전체적으로 intense(이걸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격한? 억눌려왔던 분노가 터지기 직전?)한게 느껴집니다.
딱 2주동안 벌써 3명의 시민들이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며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지금 홍콩인들 모두 웃는 모습을 보기가 힘드네요. 그게 확 느껴집니다.
이것이 지금 현재 홍콩의 일상입니다.
홍콩에 관심 좀 가져 주십사 올립니다. 혹시나 더 디테일한 홍콩 현지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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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