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참으로 무뚝뚝한 분이셨다.
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도 3시간동안 말 한마디 안하시던 분이셨다.
아버지 연세가 많으셨지만 내 주변에 돌아가신 분이 없어서 돌아가실거란 생각은 아예 안하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봤고...
나도 무뚝뚝한 편이라 아버지랑 같이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다.
그게 지금은 정말 가슴을 후벼파게 후회가 된다.
다들 사진들 많이 찍어 놓았으면 좋겠다. 돌아가시기 전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가서 정말 슬프다..
[@정열맨]
나도 결혼이후. 처가 가까이에 살게 되면서 느낀게..
엄마아빠 살면서 몇회 볼수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1년에 3~4회. 100번은 볼수있겠지? 100번도 못볼까?
그런생각하면 진짜 막..눈이 시큰거리고 그래.
점점 모든게 영원하지 않다는것을 느낄수록 마음아프더라
아버지는 참으로 무뚝뚝한 분이셨다.
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도 3시간동안 말 한마디 안하시던 분이셨다.
아버지 연세가 많으셨지만 내 주변에 돌아가신 분이 없어서 돌아가실거란 생각은 아예 안하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봤고...
나도 무뚝뚝한 편이라 아버지랑 같이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다.
그게 지금은 정말 가슴을 후벼파게 후회가 된다.
다들 사진들 많이 찍어 놓았으면 좋겠다. 돌아가시기 전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가서 정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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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도 3시간동안 말 한마디 안하시던 분이셨다.
아버지 연세가 많으셨지만 내 주변에 돌아가신 분이 없어서 돌아가실거란 생각은 아예 안하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봤고...
나도 무뚝뚝한 편이라 아버지랑 같이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다.
그게 지금은 정말 가슴을 후벼파게 후회가 된다.
다들 사진들 많이 찍어 놓았으면 좋겠다. 돌아가시기 전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가서 정말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