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미]
내가 알아서 본게 아니라 경찰에서 연락이 왔음.
알고 보니까 같은 어린이집 아이 머리에 상처가 심하게 나서 학부모가 경찰 신고하고 경찰이 CCTV 가져가서 거기서 그 아이 뿐 아니라 4명의 아이가 학대됐다는게 밝혀졌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 아이였음. 하나하나 다 말할수 없지만 너무 미안했던건, 알고 나니까 아이는 나름의 사인을 엄마 아빠에게 보이고 있었는데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거. 버스탈때마다 울고 갑자기 할머니 뺨을 때리고 어린이집 다녀와서 계속 멍때린다던가... 어휴 또 생각하니까 기분 다운되네.
그런데.. 진짜 ..아기들도 감정을 지녔지만...
자기가 맞잖아. 아프잖아 그러니깐 딴짓안하고 밥먹네......
보통 저 나이되면 ..부모가 밥먹일려면 먹지도 않고 밥먹는거 한시간 넘게 걸리고..먹기싫다고 소리지르고
숫가락이랑 젓가락 다 땅에 던지고 다시 주워달라고 소리치고 그짓을 몇십번 하게 만드는데..
하도 맞아서 그런가 .......
안쓰럽고 절대 있어서는 안될일이고.!!!!!!!!!!!!!!!!!!!!..
저렇게 맞고 크면 클때 성격도 어두워질테고....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임!!!!!!!
다른생각으론 아기들도 이정도 사람은 자기 본능대로 해도 되는구나 이사람은 다 이해하는구나 쉽구나 하고 자기멋대로 하는걸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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