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션' 캐스팅 떴다
PD 역 '류승범'
"국장님... 내가 요즘 좋은 시나리오가 떠올랐는데 말이야... 한번 들어보실래요?"
조작으로 데뷔 성공시킨 사장 역 '정만식'
"우리 PD님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어디 조용한 데 가서 얘기 나누실까요? 제가 좋은데 알고 있는데..."
한국 측 연예 기획사 대표 역 '노주현'
"데뷔는 한국인이 더 많이 하는 걸로 합시다."
일본 측 연예 기획사 대표 역 '김홍파'
"그럼 활동은 일본에서 더 많이 하는 걸로..."
뇌물 먹버 당한 기획사 사장 역 '권해효'
"아니 ㅆㅂ 지금 돈은 돈대로 쓰고 데뷔도 못시켰다, 이 얘기야?"
데뷔 내정된 한국인 연습생 역 '박세영'
"그래 그렇게 계속 잘난 척 해봐... 그래봤자 결국 데뷔하는 건 나니까."
순진한 일본인 연습생 역 '후지이 미나'
"한국어, 노래, 춤 너무 어려워요... 집에 가고 싶어요..."
억울하게 탈락한 연습생 아버지 역 '성동일'
"아니 씌부럴 우리 딸래미가 왜 데뷔를 못한다는 거여~~~~"
M 방송국 국장 역 '이경영'
"프로듀스라... 재밌겠는데? 한번 진행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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