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 남자를 위한다면 저런 행동이 아니라
말이라도 이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오빠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고, 고양이 때문에 많이 상심한거 같은데. 나는 괜찮으니깐 오빠 조금 더 웃는 모습일때 결혼식 올리자.
오빠가 맘 편히 고양이 보내주고 우리가 결혼식 올린다고 문제될거 없으니깐. 그리고 오빠 고양이도 오빠가 이렇게 울면서 결혼하는거 보단. 웃으면서 하늘에서 축복해주면서 결혼하길 원할꺼야. 내가 곁에 있어줄테니깐 좀 더 울고. 괜찮아지면 그때 하자."
이렇게 했으면 적어도 남자도 멘탈 잡고 결혼했을듯.
이 글의 주요 쟁점을 떠나서,
와 여기 댓글이 무슨 고양이 카페에서 온 사람들 같네.
아 물론 저 여자가 한 행동을 두둔하는건 아니고 백번 잘못한건맞음.
근데 고양이 키우는 카페 가보면 심할 정도로 고양이를 사람과 똑같이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오바라고 생각함.
주작가능성이 좀 커보이네 ㅋㅋㅋ
남자가 너무 유난떠는거아니냐?...
다 알겠는데 간고양이는 간고양이고 옆에있는사람도 생각해줘야지...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유골끼고 살꺼냐??....
마음속에 뭍어야지 극대노할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준비하고 보내줄꺼라 생각하면 절대 못보내준다
그냥 어느날 갑자기 보내주고 참고 버텨내는거지...
잠깐이야 화나겠지만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일
고양이가 뭔 사람도 아니고...
사람이라도 그렇지 ㅋ 부모님 돌아가셔도 고양이처럼 방구석에 유골단지 모셔놓고 사냐??
뭔 고양이가 상전이여...
최소 동물 안키워본 사람들만 이상하다고 하네 난 12살때부터 25살때까지 강아지 키웠는데
지금도 그 아이 생각하면 못해준거 많고 미안한게 많아서 가끔 눈물난다 처음에 죽었다고 했을 때 진짜 지하철에서
누가 보든 상관없이 눈물이 펑펑 흘러서 힘들었던거 생각난다.
누구한테는 동물일 뿐이지만 누구한테는 진짜 가족이다 내가 때려도 괴롭혀도 나 좋다고 늘 나한테 와서 꼬리흔들던
그 이쁜 아이를 어떻게 잊냐 지금도 고슴도치 한마리 키우는데 벌써 4살 가까이 된다 조금씩 아파지는거 보면 또 보내야 할거
생각하니 마음만 너무 아프다 남의 슬픔을 알지 못하면서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좀 더 성숙해지시길
Best Comment
너의 의견은 여자와 같고 너도 별로라는 결과값이 도출됨
상대 입장에서 생각할 지능이 안되는 거지
제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
상대 입장을 알 수 있을리 만무하지